전남대, '채용 부적절 개입' 단과대 학장 감사 착수

이다현 기자 입력 2022-07-13 17:08:23 수정 2022-07-13 17:08:23 조회수 9

전남대 모 단과대학의 학장이

교수 공채 과정에

부적절하게 개입했다는 의혹이 일어

대학 측이 감사에 나섰습니다.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한 단과대학 학장이 소속 학과의

교수 채용 지원자에게 전화를 걸어,

'당신은 학내 논란의 중심이 된 교수와 동문이니

공채 지원 시 불이익을

받을 것'이라는 취지로 말하는 등

사실상 응시 포기를 요구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해당 응시자는

면접 심사에서 최종 탈락했으며,

전남대 측은 국민권익위원회와 교육부에

이 같은 내용의 민원이 접수됨에 따라

감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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