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해킹해 시험지 유출' 고교생 2명 검찰 송치

이다현 기자 입력 2022-08-12 11:30:03 수정 2022-08-12 11:30:03 조회수 6

광주 서부경찰서는

교사들의 노트북 컴퓨터를 해킹해

시험지를 유출한 고등학생 2명을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두 학생은 지난 3월부터 7월 사이

자신들이 재학 중인

서구의 한 고등학교 교무실에 몰래 들어가

교사들의 컴퓨터에 해킹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총 16과목의 시험지를 빼돌린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이들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하는 한편

재발 방지를 위해 교육당국에도

관련 내용을 통보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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