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공대 부지 협약서 공개.."기부 아닌 거래"

우종훈 기자 입력 2022-09-08 14:36:49 수정 2022-09-08 14:36:49 조회수 5

기부냐 특혜냐를 두고 논란이었던

전라남도와 나주시, 부영주택이 맺은

협약서가 공개되면서

시민단체의 반발이 나오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 2019년 1월

한전공대 부지 기부와 관련해

나주시, 부영주택과 맺은

협약서와 약정서 4장을 공개했습니다.



이 자료에는 부영주택이 보유한

골프장 부지 40만 제곱미터를 무상 증여하고

남은 35.2만 제곱미터에

주거용지를 지을 경우

행정이 적극 지원한다고 돼 있습니다.



이에 대해 광주경실련은 기부는 명목일뿐

대규모 주택을 지어

기업의 이익을 확보하려는

거래임이 드러났다며

향후 법적 대응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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