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동4구역 재개발 조합장 등 구속영장 기각

우종훈 기자 입력 2022-09-16 08:39:41 수정 2022-09-16 08:39:41 조회수 3

법원이 공사 비리 혐의를 받는

광주 학동4구역 재개발 사업 조합장에 대한

경찰의 구속영장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광주지법 박민우 부장판사는

뇌물수수와 업무상 배임 등 혐의를 받는 75살 조합장과

정비사업관리업체 대표 등 2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법원은 조합장 등이 수사 기관의 소환 요청에 성실히 임했고

압수수색으로 증거가 확보된 점을 토대로

도주나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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