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박관현 열사 유족에 국가가 배상해야"

우종훈 기자 입력 2022-10-19 18:25:33 수정 2022-10-19 18:25:33 조회수 9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전남대 총학생회장이던

고 박관현 열사 유족에게

국가가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5부는

박 열사의 유족 9명이

국가를 상대로 낸 17억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습니다.



반독재, 민주화 투쟁을 했던 박 열사는

수감 중 5.18 진상규명과 교도소 내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단식 투쟁을 벌이다

지난 1982년 감옥에서 생을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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