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청년 노동자가 숨져
작업 중지 명령이 내려진 공장에서
생산 설비가 반출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노동청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지난 7일 밤 9시 15분쯤,
광주 한 전자제품 제조 공장에서 발생한
사망 사고와 관련해,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린 이후
설비 일부가 공장 밖으로 옮겨진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노동청은 설비가 옮겨진 공장에도
사용 중지 명령을 내릴 예정이고,
해당 사업장 역시 관련 법 위반 사실이 드러날 경우
사법 처리가 가능한 지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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