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시행을 앞두고 있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지방재정 확충에
단비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부자에게 주는 답례품에 따라
지자체 쏠림 현상이 나타날 수 있어
광주시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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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운영 2년 째를 맞고 있는
광주 무인 공공자전거 '타랑께'가
비효율과 예상 낭비 등의
지적이 잇따르면서
존폐 기로에 놓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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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가 순천만국가공원 등
순천 공공시설에서 근무하고 있는 노동자들에게
근로계약 만료를 통보해 노동자들이
고용 안정을 요구하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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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3 당시 불법 군사재판으로
억울한 옥살이를 했지만 연좌제가 무서워
희생자 신청도 하지 못한 사람들을
'미결정 희생자'라고 하는데,
아흔 살이 넘은 '미결정 희생자' 할머니가
처음으로 직권재심에서
74년만에 무죄 선고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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