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비상사태' 페루서 곡성군 직원 비롯 한국인 발 묶여

임지은 기자 입력 2022-12-16 17:04:23 수정 2022-12-16 17:04:23 조회수 0

대통령 탄핵에 대한 거센 반발 시위로

국가 비상사태가 선포된 페루에 발이 묶인

한국인 23명 가운데

곡성군 직원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곡성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여행 목적으로 출국해 페루로 간

곡성군보건소 소속 50대 직원이

함께 여행을 간 한국인 22명과

숙소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상태입니다.



곡성군은 우리 시각으로 오늘(16) 오전

해당 직원과 연락을 취한 결과

신변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고,

오는 19일 여행사를 통해 귀국을 시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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