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부상자회와 공로자회가 오는 19일 준비중인
특전사동지회와의 화합 행사와 관련해
찬반 집회가 열리면서 갈등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5.19 부상자회와 공로자회 회원 100여 명은
오늘(17) 오전 오월어머니집 앞에서 집회를 열고,
5.18 진상규명의 첫발을 위한 행사를
파행으로 치닫게 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김형미 오월어머니집 관장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한편 광주·전남 지역 108개 시민사회단체는
5.18민주광장에서 성명을 내고
'가해자였던 계엄군을 피해자로 규정해선
안 된다'며 오는 19일 열릴 행사를 취소하라고 5.18단체에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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