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주경기장 공정률 81%..준비 '착착'

김진선 기자 입력 2023-02-22 07:56:28 수정 2023-02-22 07:56:28 조회수 0

(앵커)

15년 만에 전남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을 앞두고

전남 곳곳은 체전 준비 작업으로 분주합니다.



개폐회식 등이 열리는 주경기장인

목포종합경기장은 공정률 80%를 넘어섰습니다.



박종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는 10월 전남에서 개최되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개,폐회식과 육상 경기가 열릴

메인스타디움 목포종합경기장이 웅장한 윤곽을 드러냈습니다



현재 공정률은 81%.



지상 3층, 관람석 만 6천여석 규모의 경기장은

올해 6월까지 주요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  김경수/목포종합경기장 현장소장

"전체 6월말까지를 보고 있고요.

물론 손 보는 부분으로 조금 지날 수 있겠지만

전체적으로는 6월 말이면 거의 끝날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각 경기종목이 열리는 체육시설들의

개보수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부주산 클라이밍센터는 난이도를 낮추고

테니스장은 국제규격으로 면적을 확대하는 등

체전 이후 활용도도 높아질 전망입니다.



전라남도도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 개*폐회식을 대행할

업체 선정에 착수했습니다.



'생명의 울림 속으로'를 주제로 열리는

개*폐회식은 선수단 입장과 성화 점화 등과 연계해

뮤지컬 형식으로 표현될 예정입니다.



* 강진중/전라남도 전국체전기획단장

"전국체전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개*폐회식을 올림픽에 버금가는 감동을 주는

멋진 무대로 만들려고 합니다."



전남 22개 시군 65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이 분산 개최되는 제 104회 전국체전



오는 7월 말까지 경기장 신축과

개보수 등이 모두 마무리될 예정인 가운데

자원 봉사단과 도민 서포터즈 등의 모집도

다음달 본격 시작됩니다.

MBC뉴스 박종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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