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단체 '진상규명' 강조..시민단체는 '대책위' 결성

이다현 기자 입력 2023-02-23 16:13:58 수정 2023-02-23 16:13:58 조회수 4

5.18부상자회와 공로자회가

특전사동지회와의 대국민 공동선언식을

강행한 이유가 진상규명 때문이라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두 단체는 오늘(23) 오전 기자간담회를 열고,

'당시 계엄군들이 사법처리에 대한 불안으로

민주화운동 관련 증언을 피하는 게 현실'이라고 설명하며

'양심고백을 이끌어내기 위해선

화해와 용서의 자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오늘 오후 5.18 민주광장에선

광주와 전남 지역 184개 시민사회단체들이

오월정신 지키기 범시도민 대책위원회를 결성하고

'대국민선언문'의 폐기와 사과를 강력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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