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 광주시민협치진흥원추진단장 임명 논란

김초롱 기자 입력 2023-03-09 19:00:55 수정 2023-03-09 19:00:55 조회수 2

광주시교육청이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장에

교육부 감사 징계를 받은

김진구 전 상일여자고등학교 교장을 발탁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김 단장이 시민사회 활동 경험이 없고,

상일여고 교장 재임 당시

40여건의 학생 생활기록부 내역을 정정하도록

지시해 징계를 받은 전력까지 있어

이번 임명이 적절하지 못하다고 비판했습니다.



김 단장은 이에 대해 학생을 위하는 마음에

오탈자나 문맥 오류 등의 내용 정도만 수정했다며

성적 조작이었다면 '견책'이 아닌

파면 징계를 받았을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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