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산하 공공기관 혁신을 위한 통폐합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시의회가 절차적 정당성을 지적하고 나섰습니다.
광주시의회는 오늘(13일) 비공개 전 의원 총회를 열고
관련 용역이 마무리되기 전 발표된 공공기관 혁신안과
의회 보고에 앞서 줄줄이 입법예고된 조례개정안 등을 꼬집으며,
향후 대책 등을 논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어 진행된 임시회에는 김나윤·심창욱 의원이 5분 자유발언자로 나서
"용역 기간 중 결론을 먼저 발표하는 것은 행정의 신뢰를 퇴색하게 할 뿐 아니라
자칫 '전횡'을 휘두른다는 오해를 살수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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