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노래 '바위섬'으로 전국민의 사랑을 받은
민중가수 김원중씨가
아시아 문화중심도시 조성 사업을 이끄는
조성위원장으로 임명됐습니다.
윤석열 정부 이후 명맥이 끊긴
조성위원회를 복원하고
문화중심도시 조성 사업을 본궤도에
올려놓아야 하는 중책이 맡겨졌습니다.
박수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1980년대 노래 '바위섬'으로
5월 광주의 상처와 외로움을 위로했던
가수 김원중.
최근까지도 가장 낮은 곳의
삶과 소망을 노래에 실어 민중과 나눴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그런 가수 김원중을
아시아 문화중심도시 조성 위원장으로
임명했습니다.
* 김원중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위원장
"K-민주주의와 아시아 문화중심도시의 결합 부분에서 기대를 많이 하시는 것 같아요. 그 말씀에 대해서 깊이 고민을 하는 중입니다."
아시아 문화중심도시 조성위원장은 조성 사업의 기본 방향과 종합 계획 등을 심의하는
최고 추진 기구를 이끄는 자리로,
지난 윤석열 정부 이후 4년째 공석이었습니다.
김 위원장은 대중과 함께했던 현장 경험이
시민들이 체감하는 문화중심도시를 만드는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했습니다
* 김원중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위원장
"공적가치를 실현하는 좋은 기회가 저한테 된 셈이잖아요. 그래서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번 일을 좀 해도 되겠다."
조성위원장 임명과 함께
4년째 가동되지 않고 있는 조성위원회를
새로 구성하는 일에도 속도가 필요합니다.
형식적으로는 심의 기구지만,
문화중심도시 조성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한 정치적, 행정적 역량을 결집하고 발휘해야 하는 핵심 기구입니다.
국책사업인 문화중심도시 조성 사업에 대해
정부의 책임과 역할을 좀더 분명히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정부와 광주가 절반씩 댔던 조성사업 예산을
정부가 70% 이상 대도록 조정하는 안이
광주 전남 통합 특별법 초안에는 있었지만
최종 발의안에는 빠졌습니다.
복원 공사가 끝난 전남도청을
누가 어떻게 운영할지 조정하는 것도
조성위원회의 역량이 필요한 일입니다.
엠비씨뉴스 박수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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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본부 뉴스팀 문화 스포츠 전남 8개시군 담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