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MBC

이미경의원 "호남고속철 입찰 담합"

호남고속철 사업에 참여한 대형 건설사들이 입찰 담합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민주당 이미경 의원은 지난 2009년 호남고속철 사업의 입찰 당시 두산건설과 SK건설 등 건설사 8곳이 공사 나눠먹기 담합을 통해 1조 5천억 원의 공사를 수주했다며 담합 관련 문건을 공개했습니다. 또 8개 공구의 평균 낙찰률이 78.5%...

(리포트) 바쁜 안철수, 더 바쁜 민주당

◀ＡＮＣ▶ 앞으로 민주당의 선거 후보자 선출에 당원들의 입김이 막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본격 조직화에 나선 가운데 지역 민심이 꿈틀대고 있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주도권 싸움이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양현승 기자가 보도. ◀ＥＮＤ▶ ◀ＶＣＲ▶ 민주당인 내년 지방선거 경선에서 대의원과 당...

(리포트) 미리보는 지방선거-광주시장

◀ＡＮＣ▶ 내년 선거에서 누가 광주시장과 전남지사가 될 지 벌써부터 관심이 뜨겁습니다. 민주당 지지 하락세와 안철수 세력의 부상으로 호남에서 뜨거운 한 판 승부가 예상됩니다. 오늘은 먼저 광주시장의 선거 판도를 윤근수 기자가 전망하겠습니다. ◀ＥＮＤ▶ (CG)민주당에서는 현직인 강운태 시장과 3선의 강기정 의원, ...

(리포트) 미리보는 지방선거-전남지사

◀ＡＮＣ▶ 내년 지방선거 누가 뛰나, 이 시간엔 전남 지사 선거를 전망하겠습니다. 박준영 현 지사가 3선 제한으로 더이상 출마할 수 없게 되면서 무주공산이 된 도지사 자리를 놓고 경쟁이 벌써부터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윤근수 기자입니다. ◀ＥＮＤ▶ 3선 제한으로 현직 도지사가 출마할 수 없다는 점 때문에 민주당 쪽 후...

(리포트) 위기의 호남 정치

◀ＡＮＣ▶ 이번 명절 밥상에 오른 정치적 의제로는 지리멸렬한 광주전남의 정치적 위상에 대한 얘기가 많았을 것 같습니다. 호남을 대놓고 비하하는 세력이 활개치고 있지만 소외당한 민심은 기댈 곳을 못찾고 있습니다. 이른바 호남 정치의 위기. 윤근수 기자입니다. ◀ＥＮＤ▶ 극우 성향의 인터넷 사이트 '일간 베스트'는 5...

민주당 공천 당원 뜻이 우선

민주당이 당원들의 영향력을 대폭 강화하는 방향으로 공천제도를 손질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 상향식 공천제도위원회는 오늘(11) 광주에서 공청회를 열고, 공천 과정에 당원들의 대의가 우선 반영될 수 있도록 공천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예비경선과 모바일 투표경선은 폐지하겠다는 기본 방침을 설명하고, ...

(리포트) 타이밍의 정치

◀ＡＮＣ▶ 정치는 타이밍이란 말이 있죠. 같은 말이나 행동이라도 언제 하느냐에 따라 반향을 일으킬 수도 있고, 역풍을 맞을 수도 있습니다. 이번 수영대회 파문을 보면 그 말을 실감하게 됩니다. 윤근수 기자 ◀ＥＮＤ▶ 수영대회 유치 신청서 초안이 위조됐다는 사실은 이미 지난 4월부터 정부도 알고, 광주시도 알았습니다...

대선 공약 예산 확보 난항

박근혜 정부의 대선 공약 추진을 위해 광주시가 정부에 요청한 예산이 대부분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새누리당 광주시당은 지역공약실천 특별위원회에서 자동차 백만대 생산기지 조성사업에 필요한 사전 용역비 10억원을 반영하기로 함에 따라 사업 추진이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광주천 생태복원 사업과 디...

호남 광역의장단 "호남 홀대 중단" 촉구

광주전남북 광역의회 의장들이 호남권 발전을 위한 정부 지원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호남권 광역의회 의장단은 어제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새 정부 들어 호남 인사 홀대와 지역감정 조장, 현안사업 지원 축소 등 호남 소외정책이 심각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대통령의 국민대통합 선언이 현실화될수있도록...

문체부 2차관 공문서 위조 의혹

박종길 문체부 제2차관이 사익을 위해 공문서를 위조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민주당 이용섭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박차관이 지난 5월, 자신이 운영하던 서울 목동의 실내 사격장 운영권을 부인 명의의 법인으로 이전하는 과정에서 서울시가 발급한 공유재산 사용 허가서를 임의로 위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