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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 소비심리 위축
코로나19 확산으로 광주·전남 소비심리 위축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광주·전남지역 558가구를 대상으로 3월 중 소비자동향을 조사한 결과 소비자 심리지수는 79.7로 지난달보다 19.3포인트 하락했습니다. 현재 생활형편지수와 생활형편 전망지수도 지난달보다 각각 9포인트,...
박수인 2020년 03월 30일 -

탑승객 줄었지만 '증편·신규 취항'
◀ANC▶ 어제(29)부터 항공사들의 하계 운항이 시작됐지만, 코로나 사태로 국제선은 물론, 국내선까지 운항 중단 사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일부 소형 항공사와 저비용 항공사는 코로나19 종식 이후에 대비해 공격적인 전략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문형철 기자입니다. ◀VCR▶ [C/G - 중앙하단 투명] 지난달 ...
문형철 2020년 03월 30일 -

마스크 생산 두배의 기적
(앵커) 마스크 5부제가 시행되면서 마스크를 사기 위해 길게 줄을 서는 풍경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전 국민이 만족할만한 수준은 아니더라도 마스크 공급이 늘었기 때문인데요. 대기업과 마스크 제조업체의 상생 협력이 공급을 늘리는데 일조했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기자) 쉴새 없이 돌아가는 기계 사이로 마스크가 ...
이재원 2020년 03월 28일 -

광주 제조업체 10곳 중 7곳 코로나19 피해
광주지역 제조업체 10곳 중 7곳이 코로나19 피해를 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 상공회의소가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13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영향'을 조사한 결과 피해를 본 업체가 73.8%에 달했습니다. 피해 유형으로는 내수 위축에 따른 매출 감소가 35.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수출 감소 ...
박수인 2020년 03월 27일 -

광주 소상공인 수도요금 50% 감면
코로나19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주 소상공인들에게 상수도 요금이 석달동안 절반으로 감면됩니다. 감면 대상은 일반용, 욕탕용, 산업용 업종 가운데 매월 사용량이 100㎥ 이하인 사업장으로 별도 신청 없이 이달 고지분부터 3개월간 50% 감면돼 부과됩니다. 이미 납부한 3∼4월 요금은 5월 부과 요금에 감면액을 적...
박수인 2020년 03월 27일 -

절차 간소화 됐지만 대출까진 하세월
(앵커) 정부와 자치단체가 하루가 멀다하고 경제 대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그만큼 코로나19에서 시작된 경제 위기 상황이 심상치 않다는 판단에서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속도입니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은 당장 죽겠다고 아우성인데 대출을 받는 데도 한참을 기다려야 합니다.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코로나19의 여...
송정근 2020년 03월 24일 -

광주*전남 4500억 규모 코로나19 추경 편성
광주시와 전라남도가 코로나19 긴급민생경제 안정 추경으로 4500억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했습니다. 광주시는 중위소득자에 대한 긴급생활자금과 소상공인 융자지원, 음압 병실 확충 등의 예산안이 오는 27일 본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남도도 취약계층 긴급 생활비와 화훼농가 지원 사업비 등을 추경안에...
송정근 2020년 03월 24일 -

코로나19 장기화, 지역 관광산업 위축
코로나19 장기화로 관광산업이 위축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평일 최고 1천명, 주말 최고 2천 명이 찾았던 목포해상케이블카 이용객은 코로나19 확산세 속에 평일 최고 5백명 수준으로 떨어졌고, 여수해상케이블카 이용객도 코로나19 이전의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습니다. 무안국제공항은 개항 이후 처음으로 국내...
양현승 2020년 03월 24일 -

전남도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판매' 30분 만에 매진
전라남도와 도교육청, 경찰청을 대상으로 지난 17일부터 사흘간 판매할 예정이었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9백 상자가 판매 시작 30분 만에 모두 매진됐습니다. 전남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는 나주 한라봉과 상추, 깐마늘과 깐양파 등 가격 폭락으로 피해가 심각한 상품 500상자를 한정해 구성했지만 신청이 폭주하면서 ...
신광하 2020년 03월 22일 -

배달 돌봄 대면 접촉 노동자 54% 임금 감소
대면 접촉 서비스 노동자 절반 이상이 코로나19 상황 때문에 임금이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시 비정규직지원센터가 돌봄과 학습지, 보험 등 대면 접촉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상황 이후 노동환경 변화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4%가 임금이 줄었고 46%는 근로시간이 줄었다고 답했습니다. 임금이 늘었다는...
박수인 2020년 03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