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걸음 더]
-
서류 분실 뒤 행정처분 엄포만..황당 행정
◀ANC▶ 중소기업이 낸 서류를 구청 공무원이 잃어버린 뒤 다시 내지 않으면 행정처분을 하겠다고 엄포를 놓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기업하기 좋은 도시 전국 1위로 꼽혔던 광주의 한 자치구에서 실제로 일어난 일입니다. 김인정 기자입니다. ◀VCR▶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A 씨는 최근 구청으로부터 2년 전 제출한 ...
2017년 07월 18일 -
어등산개발2 - 신세계 쇼핑몰*어등산 운명은?
(앵커) 그렇다면 대형 유통업체가 쉽게 들어설 수는 있을까요? 정부의 태도를 보면 그렇지 않아 보입니다. 신세계 복합쇼핑몰이나 어등산 개발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이어서 윤근수 기자입니다. (기자) 최저임금을 대폭 인상하면 근로자들의 소득이 오르는 반면 중소상인과 영세 자영업자들의 부담이 늘어납니다. 그렇지...
윤근수 2017년 07월 17일 -
어등산개발1 - 이제는 찬반 갈등
(앵커) 10년 넘게 끌어온 어등산 개발 사업이 또 다시 표류할 위기에 처했습니다. 이번에는 인근 주민들과 중소상인들이 충돌하고 있습니다. 당초 상반기 안에 어등산 개발 사업자를 공모하려고 했던 광주시는 양측의 눈치만 보며 해법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먼저 김철원 기자입니다. (기자) 어등산 관광단지 개발을 ...
김철원 2017년 07월 17일 -
태양광발전2 - 발코니 태양광으로 전기 부담 던다
(앵커) 농어촌과는 달리 도심 속 소규모 태양광 발전은 별다른 규제가 없습니다. 그래서 아파트 발코니에 태양광을 설치해서 요즘처럼 푹푹 찌는 폭염에 전기요금 부담을 줄여나가는 가정이 늘고 있습니다.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이 가정은 지난 5월 전달에 비해 20%가까이 전기요금을 적게 냈습니다. 집주인은 발코니...
2017년 07월 14일 -
태양광발전1 - 거리 규정에 발목잡힌 태양광
(앵커)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이 반대 여론에 부딪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원전의 대안인 신재생 에너지 사업도 상황이 그리 좋지만은 않습니다. 일조량이 풍부해서 태양광 발전에 최적지로 꼽히고 있는 전남은 상황이 어떨까요? 박수인 기자입니다. (기자) 장성에서 태양광을 하고 있는 이 투자자는 최근 전...
2017년 07월 14일 -
"불법이다" VS "단속 너무하다"
(앵커) 경찰과 축산 농가가 소를 싣고 다니는 화물차 개조를 놓고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경찰은 불법 개조다.. 반면 축산 농가는 너무한다.. 이런 입장인데, 무슨 내용인지 송정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소를 여러 마리 싣고 도로를 달리는 한우농가의 화물차입니다. 지난 4월 경찰은 이 화물차가 불법개조된 것이...
송정근 2017년 07월 13일 -
메타프로방스 사태3 - 사업 사실 알렸지만 수용 결정
(앵커) 담양 메타프로방스 사업에 대해 대법원은 사업 승인 무효와 함께 토지수용 역시 무효라고 최종 판결했습니다. 그런데 4년 전 토지 수용 당시, 땅주인들은 이미 사업이 불법이라고 전라남도에 수차례 알렸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메타프로방스 토지 수용 여부를 놓고 주민과 사업시행자가...
송정근 2017년 07월 12일 -
메타프로방스 사태2 - 메타프로방스 운명은
이번 대법원 판결로 담양 메타 프로방스 사업은 좌초 위기를 맞게 됐습니다. 담양군은 재인가 절차를 서둘러서 사업을 정상화시키겠다는 입장이지만 경제적 손실과 공신력 추락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박수인 기자 ◀VCR▶ 사업 인가 취소 판결이 내려진 담양 메타프로방스.. 주차장은 문을 닫았고 상인들은 불안함을 감추...
박수인 2017년 07월 11일 -
메타프로방스 사태1 - 대법원, "담양 메타프로방스 사업 무효"
(앵커) 담양군이 '유럽형 전원마을'을 건설하겠다며 추진했던 메타프로방스 사업에 대해 대법원이 사업 승인이 무효라고 최종 판결했습니다. 소송을 제기한지 4년만에 결론이 난 건데, 공익을 앞세운 무분별한 관광개발 사업에 법원이 제동을 걸었습니다.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담양 메타 프로방스 사업 추진 과정에서...
송정근 2017년 07월 11일 -
국지성집중호우2 - 국지성 집중호우 늘었다..예보는?
(앵커) 문제는 국지성 호우가 점차 늘고 있지만 현재의 관측기술로는 집중호우를 예측하기가 사실상 어렵다는 점입니다. 이어서 김인정 기자입니다. (기자) (c.g)최근 40년간 전국 일강수량의 변화입니다. 80밀리미터 이상 호우가 내리는 날이 60일에서 80일로, 매년 늘어나고 있습니다. (인터뷰) 변영화 기후연구과장/국립...
2017년 07월 0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