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걸음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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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버리는 병' 저장강박증..고령사회 문제
(앵커) 특별히 쓸데가 없는 물건이나 잡동사니를 버리지 못하고 집안에 쌓아두는 걸 '저장강박증'이라고 합니다. 한 집에선 무려 2톤 가량의 잡동사니가 나왔을 정돈데요.. 문제는 안전은 물론 생명까지 위협받는다는 겁니다. 먼저 김인정 기자입니다. (기자) 80대 할머니가 혼자 사는 광주의 한 아파트. 12평 비좁은 공간 ...
2017년 06월 23일 -
미국과 5.18 4 - 37 년만에 드러난 진실, 5.18과 미국
◀ANC▶ 연일 보도하고 있는 5.18 당시 미국 백악관의 회의 내용... 이 자료는 미국 수뇌부들이 광주와 신군부에 대해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40년 가까운 세월이 흘러서야 그 존재를 드러낸 이 자료가 어떤 의미를 갖는지 정리했습니다. 김인정 기자입니다. ◀VCR▶ 5.18 당시 사실상 ...
2017년 06월 21일 -
미국과 5.18 3 - 1980년에도 '아메리카 퍼스트'
◀ANC▶ 5.18 당시의 유혈진압 직후 미국 백악관 회의의 대화록을 어제 집중보도해 드렸습니다. 오늘은 광주 시민들의 죽음은 뒷전인 채 오로지 신군부의 무력진압을 뒷받침하는 대책에만 골몰했던 미국의 모습을 고발합니다 당시 카터 행정부 재선에 미칠 영향까지 계산해 사실상 신군부의 무력 사용을 용인했고, 광주 상...
2017년 06월 20일 -
미국과 5.18 2 "전두환 청와대로.." 집단발포 직후 정했다
◀ANC▶ 더욱 충격적인 건 전남도청 앞에서 잔혹한 유혈 학살이 벌어진 직후.. 미국은 이미 전두환 씨를 대통령으로 맞이하는 상황을 논의하고 있었다는 겁니다. 이어서 한신구 기자입니다. ◀VCR▶ 75분간 백악관 최고위급들이 광주 상황을 논의하며 가장 자주 언급한 이름은 바로 전두환입니다. 특히 브라운 국방장관이...
2017년 06월 19일 -
미국과 5.18 1 - 미국, 신군부 지원 비상계획 세웠다
◀ANC▶ (DLP) - (정+백) 37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우리 역사의 비극으로 남아있는 게 바로 5.18 민주화운동입니다. 비극이 남긴 건 수많은 희생자뿐 아니라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터져나온 반미감정이기도 했습니다. ****(정) 전남도청 앞 유혈사태 뒤에 시민들은 미국이 구하러 와줄 거라 믿었지만 실상은 그렇지가 못했습...
2017년 06월 19일 -
해외연수말썽3 - 외유 즐기는 의원들..고삐 없나
◀ANC▶ 시*도민들의 혈세로 해마다 외유를 즐기는 지방의원들의 실태 ... 어제 보도해 드렸는데요. 이를 견제할 장치들은 허술하거나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송정근 기자입니다. ◀VCR▶ 연수 대신 관광을 다녀온 광주 서구의회의 의원들과 공무원들. 혈세 2천만원으로 여행사 패키지 ...
2017년 06월 17일 -
해외연수말썽2 - '의원님'들의 세계일주..실태 보니
◀ANC▶ 이런 외유성 해외연수, 한 기초의회의 일만이 아니죠.. 실태를 점검해 봤더니 단체로 휴양지를 방문해 시간을 보내거나 가고 싶은 장소에 연수 목적을 붙여 다녀오는 일이 부지기수였습니다. 김인정 기자입니다. ◀VCR▶ 단체 관광객들과 함께 둘러보는 미국 3 대 캐년의 풍광과 라스베가스의 한 빌딩에서 촬영한...
2017년 06월 16일 -
해외연수말썽1 - '패키지 관광'이 해외연수?
◀ANC▶ 광주의 한 기초의원들이 최근 해외 연수를 갔다 왔습니다. 그런데 내용을 살펴보니 말이 연수지 패키지 관광이나 다름 없었습니다. 기초의원들의 외유성 연수... 이들의 여행비론 무려 2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됐습니다. 먼저 송정근 기자입니다. ◀VCR▶ 스페인의 대표 관광지인 스페인 광장과 가우디의 걸작들 앞...
2017년 06월 16일 -
해양폐기물 처리, 여전히 엉망진창
◀ANC▶ MBC는 지난해 이맘 때, 폐그물과 로프, 스티로폼 등 해양폐기물이 엉망진창으로 처리되고 있는 현장을 고발했습니다. 1년이 지난 지금, 해양폐기물 처리실태는 개선됐을까요. 바다를 살리자고 건져 올린 해양폐기물은 여전히 육지를 오염시키고 있습니다. 양현승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남해안 철도 공사...
양현승 2017년 06월 14일 -
지방분권2 - 제2국무회의 사실상 가동
(앵커)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정부와 시도지사가 참여하는 제 2국무회의가 사실상 가동을 시작했습니다.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지방 분권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윤근수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초청으로 열린 시도지사 간담회는 대통령이 공약했던 제2국무회의를 시험 가동하는 성격...
윤근수 2017년 06월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