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걸음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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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수헌재소장1 - 지역민 "김이수 헌재소장 후보자 적합해"
(앵커)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가 오늘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37년 전의 5.18판결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지역민들은 진정성이 느껴졌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80년 5.18 당시 31사단 법무관으로 군복무 한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김 후보자는 시민군을 태운 버스를 운전해 경...
송정근 2017년 06월 07일 -
비정규직2 - 정규직화 "비용 부담 안 늘어요"
(앵커) 문재인 정부가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추진하면서 반대 진영에선 비용 부담 증가를 주요한 반대 논리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그런데 실제 사례를 보면 꼭 그렇지도 않습니다. 광주시의 사례를 윤근수 기자가 설명해드립니다 (기자) 광주시청에서 청소와 주차 안내 등을 담당하는 비정규직 직원 74명을 광주시가 지난 ...
윤근수 2017년 06월 02일 -
비정규직1 - 열악한 노동 환경에 학교 당직자 '눈물'
(앵커) 방과 후 텅빈 학교를 지키는 사람은 바로 비정규직인 '학교 당직자'들입니다. 최저임금도 안되는 월급을 받고 이들은 주 6일을 일하고 있습니다. 주말이면 3박 4일 근무를 하는 열악한 근무 환경을 송정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71살 최 모 씨의 직업은 학생과 선생님들이 집에 간 뒤 빈 학교를 지키는 학교 ...
송정근 2017년 06월 02일 -
갑질성추행3 - 성추행 이면에 뿌리깊은 갑을관계
(앵커) 성추행 문제도 심각하지만 또 다른 의혹도 있습니다. 두 기관이 주고 받은 보조금의 사용처가 수상합니다. 이어서 김철원 기자입니다. (기자) 해외출장 중 성추행 사건을 일으킨 광주시 공무원들과 동행한 모 협회는 광주시와 갑을관계에 있습니다. 광주시 해당부서가 협회에 사업을 위탁하면서 보조금 성격으로 한...
김철원 2017년 06월 01일 -
갑질성추행2 - 광주시 공무원 '성 갑질' 전방위 조사
(앵커) 광주시청 간부 공무원이 산하기관 여직원을 성추행 했다는 의혹에 대해 광주시 감사위원회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특정인의 문제가 아니라 관행적으로 이뤄진 갑질 행태라는 뒷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윤근수 기자입니다. (기자) 해외 출장 중에 산하기관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광주시 감사위원회가 시...
윤근수 2017년 06월 01일 -
우박피해2 - 내년이 더 걱정..보상도 막막
(앵커) 우박 피해는 그 후유증이 수년 동안 이어진다는 데 심각성이 있습니다. 피해 보상도 막막하기만 합니다. 박수인 기자입니다. (기자) 우박에 맞아 심한 생채기가 난 사과나무... 골프공만한 우박에 상처를 입는 건 사람으로 치면 골병드는 것과 같다고 농가는 말합니다. 앞으로 몇년 동안은 정상적인 재배나 수확이 ...
2017년 06월 01일 -
우박피해1 - 갑작스런 우박.. "찢기고 부서지고"
(앵커) 어제 갑작스럽게 내린 우박으로 전남 4개 시,군에서 모두 1천 6백 헥타르의 농작물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말 그대로 우박 폭탄에 과수와 밭작물은 물론 축사와 차량까지 초토화 됐습니다.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골프공 크기만한 우박이 하늘에서 쉴새없이 떨어집니다. 폭설이라도 내린 듯 주변이 순식간에 하얗...
송정근 2017년 06월 01일 -
아찔한 불법 과적..관리는 나몰라라
◀ANC▶ 방파제 공사장의 구조물을 운반하는 대형 트레일러가 과적 운행을 하는 현장이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세월호가 거치된 부두에서 버젓이 불법이 자행되고 있습니다. 박영훈 기자입니다. ◀END▶ 사각 콘크리트 구조물을 실은 트레일러가 부두에 도착합니다. 인부들은 기다렸다는 듯 대형 크레인에 매달아 선박에 ...
박영훈 2017년 05월 31일 -
갑질성추행1 - 광주시 간부 공무원, 갑질 성추행
(앵커) 광주시청 간부 공무원이 해외 출장을 같이 간 산하 공공기관 여직원을 성추행한 사실이 드러나 광주시가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술자리에서 시작된 성추행은 여직원이 머무는 호텔 방으로까지 이어졌는데... 과연 공무원이 저럴 수가 있나 싶을 정도입니다. 김철원 기자입니다. (기자) 광주시 간부 공무원에 의한 성...
김철원 2017년 05월 31일 -
5.18 37주기28 - 5.18 취재기자 테리 앤더슨
(앵커) UN본부에서 열린 5.18 국제 학술대회에 발제자로 참석한 이들을 만나보고 있습니다. 오늘은 테리 앤더슨 전 AP통신 특파원을 만나 5월 27일 전남도청 진압작전 순간과 언론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기자) 질문1. 5.18 당시 취재기자로 활동을 하셨는데요. 광주에 북한군이 침투했다거나 공산주의자들...
김철원 2017년 05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