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걸음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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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프로방스 사태3 - 사업 사실 알렸지만 수용 결정
(앵커) 담양 메타프로방스 사업에 대해 대법원은 사업 승인 무효와 함께 토지수용 역시 무효라고 최종 판결했습니다. 그런데 4년 전 토지 수용 당시, 땅주인들은 이미 사업이 불법이라고 전라남도에 수차례 알렸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메타프로방스 토지 수용 여부를 놓고 주민과 사업시행자가...
송정근 2017년 07월 12일 -
메타프로방스 사태2 - 메타프로방스 운명은
이번 대법원 판결로 담양 메타 프로방스 사업은 좌초 위기를 맞게 됐습니다. 담양군은 재인가 절차를 서둘러서 사업을 정상화시키겠다는 입장이지만 경제적 손실과 공신력 추락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박수인 기자 ◀VCR▶ 사업 인가 취소 판결이 내려진 담양 메타프로방스.. 주차장은 문을 닫았고 상인들은 불안함을 감추...
박수인 2017년 07월 11일 -
메타프로방스 사태1 - 대법원, "담양 메타프로방스 사업 무효"
(앵커) 담양군이 '유럽형 전원마을'을 건설하겠다며 추진했던 메타프로방스 사업에 대해 대법원이 사업 승인이 무효라고 최종 판결했습니다. 소송을 제기한지 4년만에 결론이 난 건데, 공익을 앞세운 무분별한 관광개발 사업에 법원이 제동을 걸었습니다.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담양 메타 프로방스 사업 추진 과정에서...
송정근 2017년 07월 11일 -
국지성집중호우2 - 국지성 집중호우 늘었다..예보는?
(앵커) 문제는 국지성 호우가 점차 늘고 있지만 현재의 관측기술로는 집중호우를 예측하기가 사실상 어렵다는 점입니다. 이어서 김인정 기자입니다. (기자) (c.g)최근 40년간 전국 일강수량의 변화입니다. 80밀리미터 이상 호우가 내리는 날이 60일에서 80일로, 매년 늘어나고 있습니다. (인터뷰) 변영화 기후연구과장/국립...
2017년 07월 06일 -
국지성집중호우1 - 동네마다 차이나는 건 왜?
(앵커)장마철이 시작되면서우리 동네에는 폭우가 쏟아지는데 바로 옆 동네에는 비가 한 방울도 안 오는 국지성 호우를 종종 만나실 겁니다. 얼마나 심각한지, 또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지먼저 송정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기습 폭우에 70대 농민이 급류에 휩쓸려 숨진 나주 사고. (인터뷰)나주 노안면 농민/"이상하...
송정근 2017년 07월 06일 -
학교비정규직 노조파업2 - 이유는?
◀ANC▶ 그렇다면 왜 급식을 중단하면서까지 파업을 할까요? 임금 인상폭이 적기 때문에 일을 하면 할수록 정규직과의 임금 격차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김진선 기자입니다. ◀END▶ ◀VCR▶ 광주*전남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핵심 요구사항은 '근속수당 인상'입니다. 현재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3년 이상 일하면 ...
김진선 2017년 06월 29일 -
학교비정규직 노조파업1 - 곳곳 급식 차질
(앵커) 학교 비정규직 노조의 파업으로 광주전남 일선 학교에서도 급식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도시락을 먹거나 급식 대신 빵과 우유가 제공됐습니다. 아예 수업을 단축한 곳도 있습니다.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점심시간을 앞둔 광주의 한 초등학교. 조리원들로 북적여야 할 급식실이 텅 비어 있습니다. 교사들은 급식...
송정근 2017년 06월 29일 -
제보조작사태4 - 압수수색..지역정가 불똥 튀나?
◀ANC▶ 검찰 수사 역시 전방위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윗선 개입 여부 등 검찰 수사의 칼끝이 어디로 향할지 지역 정가가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박민주 기자입니다. ◀END▶ 검찰 수사를 앞두고 꼬리 자르기라는 비난 속에 국민의당 지도부는 이유미 씨 단독 범행이라는 입장을 강하게 피력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번 ...
박민주 2017년 06월 28일 -
제보조작사태3 - 지역정가 후폭풍
(앵커) 국민의당 제보 조작 사건의 후폭풍이 지역 정치권에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국민의당에선 지방의원이 탈당했고, 민주당에는 입당 문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철원 기자입니다. (기자) 장흥군의회 김화자 의원이 국민의당을 탈당했습니다. 이른바 '제보 조작' 사태와 관련해 광주와 전남지역에서 현역 의원으로...
김철원 2017년 06월 28일 -
제보조작사태2 - 국민의당 선거 조작 파문, 안갯속 정국
(앵커) 그렇잖아도 지지율이 추락하고 있는 국민의당은 이번 사건으로 사면초가에 빠졌습니다. 비난 성명이 잇따르면서 창당 이후 최대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김철원 기자입니다. (기자) 제보조작 파문을 일으킨 국민의당을 맹비난하는 지역 정치권과 시민단체의 성명이 줄을 이었습니다. '군사독재시절에나 나올 법한 정...
김철원 2017년 06월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