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MBC

전우원 "할아버지는 죄인·학살자"‥무릎 꿇고 사과

전두환의 손자 전우원 씨가 광주에서 5.18 피해자들을 만나 자신의 할아버지는 죄인이자 학살자라며 용서를 구했습니다. 전 씨는 오늘(31)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문재학 열사의 어머니 김길자 여사 등 피해자들에게 사죄했고 오후에는 국립5.18 민주묘지와 옛 전남도청, 전일빌딩 등 항쟁지를 찾았습니다. 특히 전 씨는 피...

구례 공사현장서 불..인명피해 없어

오늘(31) 오후 1시 46분쯤, 구례군 봉서리의 한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나 소방 장비 11대와 인력 29명이 투입돼 30분 만에 완전히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나 대피 인원은 없었으며 소방 당국은 왜 불이 났는지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 #구례군 #순천소방서 #화재 #사건사고

5.18 피해자*광주 시민, 사죄하는 전우원 포용

5.18 피해자들과 시민들은 광주를 방문한 전우원 씨를 포용했습니다. 5.18 피해자와 유족들은 국립 5.18 묘지와 옛 전남도청을 찾아 머리 숙인 전 씨에게 두렵고 힘든 발걸음을 한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며 격려했고 화해의 길로 나아갈 수 있게 전 씨를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전 씨의 행보를 직접 본 시민들은 할아버지인 ...

강 시장, '인도와 AI 산업 협력' 논의

강기정 광주시장이 오늘(31) 아밋 쿠마르 신임 주한 인도대사와 만나 AI,인공지능 데이터를 중심으로 한 우호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강 시장은 한국*인도 수교 50주년을 기념하고, 한국*인도 관계에서 더 나아가 광주시와 인도의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강 시장과 아밋 쿠르드 대사는 "인공지능 등 디지털 혁신...

20230331 뉴스투데이 날씨

오늘은 어제보다 더 포근하겠습니다. 출근길 기온부터 어제보다 2도 가량 높은 9도 안팎에서 시작하고요. 한낮기온은 무려 27도로 어제보다 4도 높겠고 평년기온을 9도 가량 웃돌겠습니다. 한낮에는 포근하다못해 덥게도 느껴지는 날씨 예상됩니다. 오늘은 체온 조절을 위해 입고 벗기 쉬운 겉옷을 챙겨 입고 나오시는 게 ...

완도군 해양치유관광 원년 선포

(앵커) 완도군이 올해를 해양치유관광 원년으로 선포하고 관광객 천만명 시대를 선언했습니다. 오는 5월 해양치유센터 개관을 계기로 대한민국의 건강한 삶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입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최근 5년간 완도군을 찾는 관굉객은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2020년 ...

여수산단 오염물질 배출량 조작 4년... 쟁점 합의안 도출

(앵커) 여수국가산단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조작 사건이 발생한 지 4년 여 만에 산단 주변 환경 오염 실태 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거버넌스 권고안 실행의 구체적인 방법을 두고 쟁점 사항에 대한 의견 접근이 이뤄지면서 최종 합의안도 도출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

광주MBC 뉴스투데이 2023.03.31

전우원 씨가 오늘 전두환의 직계 가족 중 처음으로 5.18 피해자를 만나 사죄하고, 오월영령을 참배합니다. ----- 휴대전화를 개통해 업자에게 돈을 받고 넘기는 이른바 내구제대출이 10년 넘게 지속되고 있지만 관계당국이 서로 책임을 떠넘기면서 피해자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 전남도청 사무관리비가 사적으...

광주교대 개교 100주년*제8대 총장 취임

올해 개교 100주년을 맞은 광주교대가 기념행사와 함께 제8대 총장 취임식을 열었습니다. 광주교대는 오늘 오전 10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광주교대의 1백년이 지역과 함께 걸어온 역사의 시간이었음을 잊지 않고 지역사회 속에서 함께하는 광주교대가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8대 총장에 취임한 허승준 총장은 새로운 미래...

사죄 위해 광주땅 처음 밟은 전두환 일가

(앵커) 오늘 새벽 광주에 도착한 전두환의 손자 전우원씨가 내일 전두환 일가로는 처음으로 광주 5·18 묘역을 참배합니다. 참배에 앞서 취재진이 전우원 씨를 만나 심경을 들어봤습니다. 김초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경찰 조사가 끝나고 곧바로 밤길을 달려 광주로 내려온 전우원씨. 광주 땅을 밟자마자 여러 차례 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