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MBC

국토부 장관, 광주서 미래차 산단·복합쇼핑몰 협업 약속

원희룡 국토부장관이 광주를 찾아 미래자동차 국가산단 성공과 복합쇼핑몰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점검합니다. 국토부와 광주시는 오늘(27일) 오후 광주 북구 옛 전방·일신방직에서 국가 균형발전 현안회의를 열고 미래차 생태계 조성에 필요한 거점 개발과 교통 인프라 구축 분야 현안을 논의합니다. 원 장관은...

'문해교육' 제2의 교육기회 확대

(앵커) 교육기회를 놓친 성인들에게 한글을 가르치는 '문해교육'이 지자체마다 활성화 되고 있습니다. 문해교육 이후가 문제였는데, 곳곳에서 학력인정 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해남군 문내면의 한 마을회관이 공부방으로 변했습니다. 한글교육을 받고 있는 어르신들의 평균 연...

새 사업자 찾은 해룡산단...이차전지산업 집중 육성

(앵커) 사업시행자 변경 등으로 지연되고 있는 순천 해룡산단 개발사업이 새로운 국면을 맞았습니다. 조만간 새로운 사업자가 공사를 위한 사전 절차에 들어갈 예정인데, 이차전지 관련 기업 유치작업도 본격화할 전망입니다. 문형철 기자입니다. (기자) 순천 신대지구 인근에 위치한 해룡산단 부지입니다. 2-1단계 부지는 ...

미리 보는 순천만정원박람회‥"10년 전보다 좋아요"

(앵커) 이번 주말 정식 개막하는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앞두고 최종 점검을 겸한 사전 공개 행사가 열렸습니다. 관람객 3만 명이 봄기운 가득한 국가정원 곳곳을 둘러보며, 박람회 성공개최를 기원했습니다. 유민호 기자입니다. (기자) 사전 공개 시작을 앞두고 국가정원 입구에 긴 줄이 생겼습니다. 가족과 친구, ...

가뭄에 모내기 준비 등 농사도 걱정

(앵커) 남부지역에 가뭄이 지속되면서 농사철을 앞두고 농사용 물 부족 대란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당장 모내기 준비에 들어가야 하는데 물이 없다보니 농민들의 걱정이 큽니다. 박종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무안의 한 밭입니다. 한창 무릎 높이만큼 자라야 할 파가 절반도 크지 못하고, 끝부분은 말라 있습니다. * ...

광주MBC 뉴스투데이 2023.03.27

먼저 오늘의 주요뉴스입니다. ------------------- 전남도청 공무원들이 조직적으로 횡령하고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사무관리비' 예산을 연말에 집중적으로 소진한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MBC의 사무관리비 집중취재와 관련해 고강도 전수조사에 들어갔습니다. --------------------- ...

조오섭 의원, 5.18 보상법 개정안 대표 발의

5.18 민주화운동 피해자들의 생활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법률 개정안이 발의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조오섭 의원은 행정안전부 장관이 5년마다 5.18민주화운동 피해자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해 당사자를 보호하고 지원하는 정책을 강화한 5.18 보상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현행법은 피해자에게 지원하는 보상금, ...

불교단체, 무등산서 물절약 실천 캠페인

광주 시민들의 식수원인 동복댐이 고갈될 위기에 놓인 가운데 불교단체가 무등산에서 물절약 실천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광주불교연합회 등은 오늘 오전 무등산 문빈정사 앞에서 등산객들에게 물절약 실천 유인물과 떡을 나눠주며 물 절약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한편 오늘 동복댐의 저수율은 18.99%, 주암댐의 저...

강제동원 피해자 4명, 미쓰비시 특허권 가집행 착수

일제 강제 동원 피해자들이 전범기업 미쓰비시중공업의 국내 자산을 압류해 달라는 강제집행 요구를 법원에 냈습니다.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은 양영수 할머니 등 4명은 최근 미쓰비시중공업의 국내자산 6억 8천여만원에 대해 특허권 압류 및 특별현금화명령을 대전지방법원에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우리 정부가 원고...

전라남도, '사무관리비 사적 사용' 고강도 전수조사

전남도청 내 사무관리비 예산이 사적으로 쓰이고 있다는 MBC 보도와 관련해 고강도 전수조사에 나섰습니다. 전남도 감사관실은 도청내 각 실국과 실과별 전수조사를 통해 사무관리비 사적 이용과 공금유용 여부 등을 철저하게 파악하겠다며 감사 결과에 따라 징계와 제도개선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