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MBC

우크라이나 탈출 고려인들, "농촌에 빈집이라도 구해 정착"

(앵커) 우크라이나를 탈출해 광주에 정착한 고려인들이 농촌 마을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고려인들은 영농 경험을 살려 닭도 키우고 텃밭도 가꾸면서 어엿한 한국 농민이 되길 꿈꾸고 있습니다. 임지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지난 4월, 전쟁을 피해 한국으로 입국한 박에릭씨. 광주 고려인마을이 마련한 텃밭에...

5.18암매장 진실.."제대로 밝혀지길.."

(앵커) 옛 광주교도소 발굴 당시 발견된 유골 1구가 5.18 당시 실종된 행방불명자의 DNA와 일치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당시 행불자는 전남 화순에 거주하던 평범한 20대 청년으로 밝혀졌습니다. 5.18단체와 5월 유족들은 이번 조사를 통해 암매장과 관련된 진실이 제대로 밝혀져야 한다고 목소...

"쌀값 안정화 위해 시장 격리 더 늘려야"

(앵커) 정부가 쌀값 하락을 막기 위해 45만 톤의 쌀을 시장격리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수확기 시장격리 물량으로는 역대 최대라고 밝혔지만, 농민들은 쌀값 안정화를 위해 시장 격리를 더 늘려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진선 기자입니다. (기자)지난해 가을부터 곤두박질치기 시작한 산지 쌀값. 현재 산지 쌀값은 20킬로그...

광주MBC 뉴스데스크 2022.09.26

**데스크 타이틀

미준공 아파트에서 불꽃놀이 입주자협의회 관계자 송치

준공 승인을 받기 전 아파트 단지에서 불꽃놀이 등 입주 기념 행사를 한 혐의로 입주자협의회 관계자 2명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달 10일, 북구 우산동의 한 신축 아파트 단지 내부에서 준공 승인을 받지 않고 입주 예정자 400여 명을 모아 불꽃놀이 등 입주 기념 행사를 한 혐의로 입주자협의회 관...

광주 경실련 "내년도 지역화폐 예산 정부 지원해야"

광주지역 시민단체가 정부의 지역화폐 지원 예산 전액 삭감에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광주 경실련은 윤석열 정부는 이해관계자 등으로부터 의견을 모으지 않고 지자체와 지역소비자 등과의 갈등을 촉발시키고 있다며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에 필수적인 지역화폐 관련 예산은 정쟁화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각 ...

충장축제 연계 '버스커즈 월드컵 광주' 제작 발표

광주시가 충장축제 세계화를 위한 '제1회 버스커즈 월드컵 in 광주' 제작발표회를 열었습니다. 광주시와 동구는 광주 충장 축제의 연계 행사인 버스커즈 월드컵 행사의 킬러콘텐츠와 라인업을 발표했습니다. 올해 처음 열리는 버스커즈 월드컵은 다음달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열리며 총상금은 1억 9천여만원입니다. 예선...

"계엄군 암매장 확인..행불자 전수조사 해야"

5.18기념재단이 옛 광주교도소에서 발견된 행방불명자 유골과 관련해 철저한 진상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5.18기념재단은 성명서를 통해 전두환도 회고록을 통해 부인한 암매장 사실이 이번 광주교도소에서 발견된 유골을 통해 실체가 드러났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행불자로 인정받지 못한 신고자에 대한 전수 조사에도 ...

빛가람 혁신도시, '계획인구의 78%.. 전국 꼴찌'

빛가람 혁신도시의 인구가 늘고 있지만 계획 인구에 비해서는 78%에 그쳐 전국 꼴찌에 머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6월말 현재 빛가람 혁심도시 인구는 3만 9천 2백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68명 늘었습니다. 그렇지만 혁신도시 조성당시 계획했던 5만 명의 78.2%에 머물러, 부산 1...

광주 내년 초등 1학년 학급당 학생수 20명 이하 배치

광주시교육청이 학생 수 변동과 교원 수급상황 등을 반영해 중기 학생 배치계획을 수립했습니다. 이 계획에 따라 시교육청은 교육여건 등을 고려해 학급당 학생수 20명 이하 우선 배치를 2023학년도 1학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중학교는 2024학년도부터 25명으로, 고등학교의 경우는 2024년 27명, 2025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