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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총 근로소득, 서울시의 1/8 수준
전남의 한 해 근로소득이 서울시의 8분의 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2020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정산 결과 전남에서 발생한 총 근로소득은 19조9천3백억여 원으로 169조 5천억여 원의 서울시의 8분의 1에 그쳤습니다. 민주당 김회재 의원은 "기업과 일자리, 인구가 수도권에 쏠...
양현승 2022년 06월 09일 -

광주전남 코로나19 확진자 800명대
어제 광주전남 코로나19 확진자는 8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광주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 등 산발적 감염으로 352명이 확진됐습니다. 전남은 순천 100명, 여수 88명 등 21개 시군에서 494명이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누적확진자는 광주 53만 4천 여명, 전남은 59만 7천 여명으로 늘었습니다.
김영창 2022년 06월 09일 -

'코로나보다 무서워요' 소비자물가 '고공행진'
(앵커) 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에 접어들고 차츰 경제가 회복되나 했는데 이젠 물가가 비상입니다. 전남은 14년만에 최대 폭으로 물가가 치솟았는데 지역 경제 전반에서 부담이 커지고있습니다. 양정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목포의 한 대형마트 정육 코너 선뜻 고기를 사는 사람을 찾기 힘듭니다. 이 마트에선 지난 ...
양정은 2022년 06월 09일 -

사참위 "세월호 침몰 원인 명확한 결론 못 내 송구"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가 조사 종료를 하루 앞두고 "세월호 침몰 원인에 대한 명확한 결론을 내리지 못한 점은 한계"라며 피해자와 국민에 송구하다고 밝혔습니다. 사참위는 "세월호의 침몰 원인은 외력 가능성도 있지만 다른 가능성을 배제할 정도에는 이르지 못했다"는 협의된 결론을 밝히고, 참사 재발 방지를 위한...
김진선 2022년 06월 09일 -

차질없는 '세월호생명기억관' 건립 약속했지만..
(앵커) 조승환 해양수산부장관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세월호가 있는 목포신항을 찾았습니다. 국립 세월호 생명 기억관 건립 등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지만 아직 풀어야 할 과제들이 쌓여 있습니다. 박종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지 8년 녹이 슨 세월호는 목포신항에 여전히 자리하...
김양훈 2022년 06월 09일 -

"학동 참사 잊지 않겠습니다"
(앵커) 1년 전 대낮에 철거 건물이 무너져 버스에 타고 있던 아홉명의 시민들이 끝내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광주에선 학동 참사를 잊지 않겠다는 추모식이 열렸는데요. 단순 행사뿐이 아니라 그들의 희생이 남긴 문제들을 온전히 기억하고 있는지 살펴봤습니다. 우종훈, 임지은 기자가 이어서 보도합니다. (기자)철거가 한...
우종훈 2022년 06월 09일 -

화물연대 파업 사흘 째, 여수광양항 화물 운송 '차질'
화물연대 파업에 따라 여수광양항 내 화물 운송에도 차질이 현실화하고고 있습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민노총 산하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의 파업으로 하루 출하되는 강판 가운데 육상 운송을 통해 반출되고 있는 3만여톤의 강판이 해송과 철송으로 전환돼 긴급 운송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여수산단...
김주희 2022년 06월 09일 -

고등학생들 폭행한 행정실장에 벌금 800만 원 선고
광주지법이 학생들을 신체적˙정신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기소된 고등학교 행정실장 A씨에 대해 벌금 8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19년부터 2020년 사이 4차례에 걸쳐 훈육을 이유로 학생들에게 욕설을 하고 입에 담배를 물게 하는 등 학대 행위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법원은 학교 법인에 대해서는 벌...
이다현 2022년 06월 09일 -

광주지검, 대출*보험 사기범 기소..'직접 수사' 필요성 강조
검찰이 단순 교통사고로 넘겨진 사건을 대출과 보험 사기 범죄로 규명한 성과를 공개하며, 송치 사건에 대한 검찰의 직접 수사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광주지방검찰청 인권보호부는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정책자금의 보증 및 대출 심사 절차가 비교적 간소하다는 점을 악용해 허위 사업자 등록을 하거나 허위 사업체 직원...
우종훈 2022년 06월 09일 -

학동 참사 1주기 추모식 거행
광주 학동 붕괴 참사 발생 1주기를 맞아 추모식이 진행됩니다. 추모식은 오늘(9) 오후 4시 광주 동구 학동4구역 재개발 사업현장에서 유가족 3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사와 묵념의 순서로 진행됩니다. 지난해 6월 9일 철거 중이던 건물이 무너져 시내버스를 덮치며 시민 9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습니다.
우종훈 2022년 06월 0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