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MBC

나주열병합발전소 어디로 가나?

(앵커) 민관이 협의체를 꾸려 이제 좀 해결이 되나 싶던 나주 열병합발전소 문제가 수렁 속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지난달 말 5개 이해당사자들이 모여 합의문을 작성했는데 범시민대책위원회가 여기에 반발해 단체를 해산하고 민관협의체에서도 탈퇴한 것입니다. 김철원 기자입니다. (기자) 협상 시한 두달 연장에 합의하...

[광주MBC 뉴스데스크 2020.10.09]가상 공간에서 펼쳐진 우리말 대결

[광주MBC 뉴스데스크 2020.10.09]가상 공간에서 펼쳐진 우리말 대결

공무방해 9년간 70% 증가…절반은 집유로 풀려나

최근 10년동안 공무 방해 사건은 급증한 데 반해 절반 이상이 집행유예로 풀려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의원의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공무 방해로 접수된 사건 건수는 8천 760건으로 2010년에 비해 70% 늘었습니다. 반면 집행유예로 처리된 비율은 2010년 31%에서 지난해에는 50%로 증가해 법...

"여수케이블카 공익기부 이행해야"..돌산 주민 집회

여수 돌산지역 주민들이 여수해상케이블카의 공익기부금 납부를 촉구하는 2차 집회를 열었습니다. 여수 돌산읍 이장단협의회 등 7개 단체 회원 50여 명은 해상케이블카 측이 매출액 3%를 공익기부금으로 납부하겠다는 약속을 무시한 채 여수시민과 돌산지역 주민들을 기만하고 있다며 케이블카 운행 중단과 여수시와 체결한...

"정부 양곡저장창고 69% 노후..관리 개선해야"

정부가 선정한 양곡저장창고의 절반 이상이 노후화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승남은 정부가 수의계약한 양곡저장창고 가운데 30년 이상된 시설들이 69%였고 품질유지를 위한 저온창고도 12%에 그쳤다며 정부의 양곡관리가 개선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시설들의 운영실적과 만족도를 따지는 등 정성평가...

자원봉사센터장 기본급, 광주 '전국 최저'

광주 지역 자원봉사센터장의 기본급여가 광역 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김영배 의원의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광주 지역 자원봉사센터장의 기본급은 평균 321만원으로 민간 상근직 센터장을 채용한 14개 광역 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낮았습니다. 반면 전남은 581만원을 지급해 세번째로 높은 ...

광주시, 13일부터 독감 예방접종 재개

상온 노출 문제로 잠정 중단됐던 독감 접종 사업이 다음주부터 순차적으로 재개됩니다. 광주시는 오는 13일부터 만13세 이상 18세 이하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또, 만 70세 이상 어르신은 오는 19일부터, 만 62세 이상은 26일부터 접종이 실시됩니다. 이에 앞서 방역당국은 지난달 25일부터 만 12...

전남지역 마약류 사범 최근 3년 동안 증가

전남 지역에서 마약사범이 증가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박재호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남 지역에서 단속된 마약류 사범은 2017년 123명, 2018년 158명, 지난해 244명으로 증가했고 올해는 지난 8월까지 233명이 검거됐습니다. 이처럼 마약류 사범이 급증한 것은 최근 SNS와 포털...

일선 학교 무분별할 외국어 남발..사용 자제해야

교육기관에서 무분별한 외국어 사용이 남발되고 있다며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한글날을 맞아 광주시교육청과 일선 학교의 언어 사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 스마트 러닝과 언택트, 온택트등 코로나19 위기가 지속되면서 뿌리없는 신조어나 외국어가 무분별하게 ...

강기정, `5천만원 전달 진술` 김봉현 고소키로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라임자산운용 사태의 주범으로 꼽히는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을 고소하기로 했습니다. 강 전 수석은 자신의 SNS를 통해 어제 진술은 터무니없는 사기와 날조라며 김봉현을 위증과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회장은 어제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해 스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