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MBC

화정동 주택서 불..10살*8살 남매 대피

오늘(25) 낮 12시 40분쯤, 광주시 서구 화정동 주택에서 불이 나 100제곱미터 크기 집을 모두 태우고 15분 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나자 집에 있던 10살 이 모 군과 8살 난 여동생이 밖으로 대피했고, 소방서 추산 2천 1백여만 원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거실 석유 난로를 엎질러 불이 시작됐다는 이 군 등 진술을...

전남도 설 연휴 감성 골목여행지 4곳 추천

설 연휴동안 가 볼만한 전남의 감성 골목여행지로 4곳이 선정됐습니다 전라남도가 추천한 "추억으로 떠나는 감성 골목 여행지"는 담양 추억의 골목과 목포 옥단이 길, 보성 득량역 추억의 거리와 여수 고소동의 천사벽화골목 등 4 곳으로 해방 전후부터 1980년대까지의 생활상과 흔적들을 담고 있습니다

광주서 설·대보름 행사 풍성

설과 정월대보름 행사가 광주 곳곳에서 펼쳐집니다. 광주시립민속박물관에서는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설맞이 민속문화 한마당이 열리고,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문화원에서는 다음달 3일부터 나흘 동안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됩니다 또 정월대보름을 맞아 다음달 16일부터 사흘 동안 남구 칠석 고싸움놀이테마파크...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수상자 ACC에서 공연

세계 3대 콩쿠르 가운데 하나인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의 올해 수상자들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무대에 오릅니다. 아시아문화전당은 오는 9월에 열리는 ACC 슈퍼클래식에 올해 선발될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의 바이올린 연주자들이 초청된다고 밝혔습니다.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는 쇼팽 콩쿠르,차이코프스키 콩쿠르와 함께 세...

세계수영대회 성공기원 콘서트 열려

광주 세계수영대회 성공을 기원하는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국립 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 콘서트에는 솔리드 전 멤버인 김조한을 비롯해 버클리음대 출신 피아니스트 신지호, 3인조 걸밴드 '406호 프로젝트' 등이 참여해 공연을 펼쳤습니다. 이번 콘서트는 광주MBC 음악 프로그램인 '문화콘서트 난장'으로 녹화돼 다음달 9...

날씨와 생활_포근한 겨울, 홍매화 만발

◀ＡＮＣ▶ 겨울이 맞나 싶을 정도로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높은 기온 탓에 도심의 공원에서는 때 아닌 홍매화가 하나 둘 피어나고 있습니다. 이다솔 기상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ＶＣＲ▶ 봄의 시작을 알리는 봄의 전령사. 홍매화가 꽃망울을 활짝 터뜨렸습니다. 올망졸망한 매화꽃에서 봄기운이 물...

상업지구 내 고층아파트 조례, 반발에도 심의통과

건설업계의 반발에 부딪혀 핵심 조항이 빠진 채 개정된 상업지구 내 고층아파트 조례안이 광주시의 심의를 통과했습니다. 광주시는 행정부시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심의위원회를 열고 오피스텔 규제 항목을 삭제해 시민단체 반발을 부른 수정안을 그대로 통과시켰습니다. 광주시는 조례 개정안을 다음달에 시의회에 상정하...

미쓰비시 상대로 손배소 진행했던 원고 사망

미쓰비시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승소한 원고 한 분이 배상을 받지 못한 채 숨졌습니다.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은 미쓰비시를 상대로 한 1차 소송 원고 중 한 분인 김중곤 할아버지가 오늘(25) 새벽 96살의 나이로 울산의 한 병원에서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김 할아버지는 일제 강점기 근로정신대...

"최저임금 무력화하는 임금교섭안 철회하라"

광주 홈플러스 노조가 사측의 임금교섭안을 규탄하며 부분 파업을 진행했습니다. 홈플러스 노조 하남지회와 동광주지회는 2019년 임금교섭에서 사측이 상여금 일부를 기본급화하고 근속수당을 최저임금 산입범위에 포함시키겠다는 꼼수안을 제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노조는 이를 저지하겠다며 오늘 오후 3시부터 2시간동안...

완도 노화 경로당에서 화재 2명 사상

오늘 오후 1시쯤 완도군 노화읍의 한 경로당에서 불이 나 경로당 안에 있던 84살 A 씨가 숨지고 83살 B 씨가 전신에 3도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