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MBC

백운고가 철거2 - "때늦은 대책이라도 마련해야"

(앵커) 백운교차로 교통대란을 피하는 방법은 다른 길로 돌아가는 겁니다. 그런데 말처럼 쉽지 않습니다. 가장 효과적인 대안은 제2순환도로를 이용하는 건데요, 통행료 부담이 문제입니다. 이계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당장 백운고가 철거 공사가 시작되면 이 일대를 피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오는 11월말...

백운고가 철거1 - '임박' 교통대책은 '허술'

(앵커) 광주 백운고가도로 철거 공사가 사흘 뒤 시작됩니다. 철거가 시작되면 백운교차로 주변의 차량 정체 시간이 지금보다 두배로 늘어납니다. 고가도로를 대체할 지하차도 공사와 도시철도 2호선 공사가 끝나는 2023년까지는 교통 대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남궁 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상습 정체 구...

장성호 두번째 출렁다리 개통.. 새 볼거리 기대

장성호의 두번째 출렁다리가 오늘(1일) 개통됐습니다. '황금빛 출렁다리'로 이름 붙은 두번째 출렁다리는 총 길이 154미터로 지난 2018년 개통한 첫번째 다리인 '옐로우 출렁다리'로부터 걸어서 20분 거리에 있습니다. 장성호를 관광지로 조성하고 있는 장성군은 호수 오른쪽 수변 3.7킬로미터 구간에도 데크 길을 만들고 ...

완도군, 6월 해양치유식품 '다시마' 선정

완도군은 6월의 해양치유식품으로 '다시마'를 선정했습니다. '바다의 불로초'로 불리는 다시마에는 다량의 칼슘, 철분, 마그네슘, 비타민C 등이 함유돼 있고, 특히 수용성 섬유질인 알긴산이 풍부해 미세먼지와 중금속 배출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완도군의 다시마 생산량은 연간 18만톤으로 전국 생산량...

전남대학교, '초기창업패키지' 주관대학으로 선정

전남대학교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초기창업패키지 주관대학으로 선정됐습니다.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은 창업 인프라가 우수한 대학 또는 기관이 창업 3년 이내의 기업을 지원하는 것으로, 전남대학교 기술지주회사는 대학 소속으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주관기관에 선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전남대기술지주회사는 오...

한빛원전 함평대책위 발족..주민보상 요구

함평군민들로 구성된 '한빛원전 함평군 피해 대책위원회'가 손불면, 해보면 앞바다 등의 온배수 피해 보상을 공식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피해대책위원회는 "한빛원전으로부터 30㎞ 떨어진 손불면, 해보면 앞바다의 생태계가 온배수로 파괴됐다"며 정확한 피해 조사와 보상을 한빛원전 측에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빛원...

광주지역 어린이집 휴원 해제...방역 '긴장'

어린이집 휴원 해제 통보에 따라 광주의 어린이집들이 일제히 재개원했습니다. 광주지역 어린이집은 휴원 해제 조치에 맞춰 사전 방역 소독을 마쳤고, 원생들은 물론 모든 방문자들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는 등 방역 수칙에 따라 운영을 재개했습니다. 광주의 어린이집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지난 2월부터 휴원했지만 지...

장연주 "하남산단 사망 사고 진상 밝혀야"

하남산단 산재 사망 사고와 관련해 광주시의회 장연주 의원이 사고의 진상을 철저히 밝히라고 촉구했습니다. 장연주 의원은 시의회 5분 발언에서 산업재해 예방과 노동 안전 정책을 뒷받침하는 조례를 하루 빨리 제정하고 광주형 노동 안전보건 가이드라인을 만들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앞서 지역 노동단체도 20대 ...

"성관계 영상 있다" 협박해 10억 뜯은 일당 검찰 송치

광주 북부경찰서는 성매매 사이트에 가입된 남성들을 협박해 돈을 가로챈 혐의로 31살 김 모씨 등 13명을 붙잡아 검찰에 넘겼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해 6월부터 9월 사이 성매매 사이트에 가입된 남성 49명에게 성관계 동영상이 있다고 협박해 10억 4천만 원 가량을 빼앗은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성매매...

광주시체육회 `회장 출연금` 규정 개정 논란

광주시체육회가 민선 회장의 출연금 규모를 대폭 줄여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광주시체육회는 최근 회장 임기 3년동안 매년 2억원 이상 출연한다는 사무 관리 규정을 임기 첫해에만 2억원 이상 출연한다고 수정했습니다. 하지만, 올해 1월 실시된 선거에서 당선된 민선 회장이 출연금을 납부도 하지 않은 채 액수를 크게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