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MBC

'냄새 수사' 경북경찰 제1호 체취증거견 도입

(앵커) 실종자나 용의자 등 사람의 미새한 몸냄새를 찾아내는 경찰견을 '체취증거견'이라고 합니다. 마약 탐지견 하고는 또 다르다고 하는데요, 경북경찰청이 올 연말 현장 투입을 목표로 첫 체취증거견을 도입했습니다. 안동문화방송 김서현 기자입니다. (기자) 검은 주둥이에 날렵한 체형을 가진 강아지가 사료가 담긴 그...

"내일 아침 단속합니다"‥ 경찰끼리 내부 소통

(앵커) 경찰이 기강을 잡겠다며 출근길 음주단속을 예정하고 직원들에게 단속 정보를 미리 공지해 논란입니다. 음주 교통경찰관 파문에 일제 점검을 예정한 뒤 단속에 걸리지 말라고 친절하게 귀띔해준 건데요, 결국 단속에 걸린 직원은 한 명도 없어 짜고 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을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전주문화방송 ...

폐광산 토사유출..긴급 복구나섰지만

(앵커) 사용기간이 끝난 폐광산에서 토사가 흘러내리면서 해남군이 긴급 복구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수년째 소송이 진행되면서 업체가 맡긴 예치금 만으로는 원상복구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해남 대둔산 남서쪽의 야산입니다. 산 중턱 산자락이 흉물스럽게 깍여 있습니다. 최근 잇따라 폭...

목포시내버스 협상 어떻게 되고 있나

(앵커) "7월에도 목포시내버스가 정상적으로 운행할 수 있을까?" 아마도 목포시민들의 가장 큰 관심사 가운데 하나일 것 같습니다. 목포시와 시의회, 태원유진운수가 재정투입을 늘리고 부채를 탕감하는데 동의하고 있어서 버스운행은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 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 4월 18일, 시내...

광주MBC 뉴스투데이 2023.06.05

민주당 광주시당이 입당원서 제출시 지지후보자를 명시하라고 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시민단체가 사과와 함께 책임자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단체는 요구가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중앙당에 특별감사를 요청할 방침입니다. ========================= 시민단체 반발로 무산됐던 특전상동지회 단체의 5.18민주묘지 참배...

광주 신세계 백화점 확장..'주민의견 수렴'

광주 신세계 백화점 확장 이전 건립을 위한 주민의견 수렵 등 행정절차가 본격적으로 진행됩니다. 광주시는 오는 16일까지 신세계백화점 이전 건립을 위한 '복합시설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결정'입안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합니다. 이에따라 도로*교통 등 관계 부서와 자치구 협의 결과에 따른 사측의 조치계획 등을...

오는 9일 광주 학동 참사 추모 2주기

지난 2021년 사상자 17명을 낸 광주 학동4구역 재개발 사업지 철거건물 붕괴참사 2주기를 기리는 추모 행사가 오는 9일 열립니다. 추모행사는 사고 당시 현장수습본부를 꾸렸던 주차장으로 참사가 발생했던 학동4구역 재개발 사업지 내 버스 정류장 바로 옆입니다. 추모식에는 희생자 유가족과 시민사회단체, 추모객 등이 ...

‘5·18 광주’ 알린 故 김종태 열사 43주기 추모식

5.18민주화운동 당시 광주의 진실을 알리기 위해 분신해 숨진 고 김종태 열사 43주기 추모행사가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열렸습니다. 부산이 고향인 고 김종태 열사는 5.18이 끝난지 13일만인 1980년 6월 9일, 서울 이화여대 앞 사거리에서 '광주시민*학생들의 넋을 위로하며'라는 성명서를 남기고 분신해 숨졌습니다. #김...

무료로 개방해놨더니...캠핑카가 독점

(앵커) 늘어나는 캠핑카 수만큼 주민들의 불편도 커지고 있습니다. 시민과 관광객을 위해 마련된 무료 주차장을 장기 주차된 캠핑카가 독점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김단비 기자입니다. (기자)공원 주차장에 캠핑카와 카라반이 줄지어 주차돼있습니다. 견인해가지 못하도록 바퀴에 고정 장치까지 달아놨습니다. 연락...

민주당 광주 '입당원서 지지후보 명시 논란' 공방 가열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의 지지후보를 적시하도록 한 입당원서 논란과 관련해 시민단체가 사과와 함께 책임자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광주전남정치개혁연대는 오늘(4일) 성명을 내고 "입당원서에 어느 후보를 지지하기 위한 입당인지"를 밝히도록 한 조치를 측각 철회하라"며 "이같은 요구가 무시될 경우 중앙당의 특별감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