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MBC

'법정 기준 초과' 도 넘은 장거리 통학..대책 없나

(앵커) 신축아파트 입주가 많은 전남지역 도심에서는 초등학생들의 장거리 통학을 둘러싼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심지어 내년 입주 예정인 한 대단지 아파트는 초등학교와 2.5km 떨어져 있는데 걸어서 30분 이내여야 하는 법정 통학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나 새로운 교육현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강서영 기...

곡우 직전 딴 찻잎 '우전차'‥수확 시작

(앵커) 이번주 목요일은 봄비가 내려 온갖 곡식을 기름지게 한다는 절기 ‘곡우’입니다. 국내 최대 녹차 생산지 보성에서는 이 곡우가 오기 전에 딴다고 해서 이름이 붙여진 우전차 수확이 한창입니다. 녹빛의 푸르름이 가득한 현장을 김초롱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짙은 녹빛의 차밭이 드넓게 펼쳐져 있습니다. 곡우...

'기아' 야구 대신 '광주FC' 축구볼까?

(앵커) 시민구단 광주FC가 화끈한 공격축구로 팬심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반면에 기아타이거즈는 시즌 초반 무기력한 졸전을 펼쳐보이며 팬들의 원성을 사고 있습니다. 조현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전반에만 두 골, 후반 추가골까지 넣으며 3:0 무난한 승리로 끝날 것 같던 경기 상대에 내리 세 골을 내주며, 오히려...

겨울이 끝났는데.. 고병원성 AI 비상

(앵커) 겨울철 불청객인 조류인플루엔자가 잠잠해졌나 싶더니 전남 곳곳에서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의 특별방역대책기간이 끝나자마자 잇따라 터지고 있는 고병원성 AI에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김진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된 장흥의 한 오리농가 밀집지역....

큰 일교차에 독감 유행.. 코로나 확진자도 늘어

(앵커) 최근 일교차가 워낙 크다 보니 독감유행과 더불어 감기 환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꾸준히 줄던 코로나 확진자도 감소 추세가 한 풀 꺾이면서 확진자수가 수백명대에 이릅니다. 박종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병원이 이른아침부터 진료를 받으러 온 감기 환자들로 북적입니다. 최근 아침 저녁으로 기온차가 커지...

강기정*홍준표 시장 "달빛고속철도 특별법도 같이 만들자"

강기정 광주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이 쌍둥이 법안인 광주군공항, 대구경북신공항특별법 공동 제정에 이어 달빛내륙고속철도 특별법 제정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두 단체장들은 오늘(17) 광주대구고속도로 지리산휴게소에서 만나 공항특별법 국회 본회의 동시 통과를 축하하고, 동맹 후속 조치로 영호남을 잇는 ...

광주MBC 뉴스데스크 2023.4.17

#광주MBC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광주 군공항 이전, 광주시장*전남지사 역할론 주목

(앵커) 광주 군공항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한 이후 김영록 전남지사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오늘은(17) 이상익 함평군수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고 조만간 김 산 무안군수도 만날 것으로 알려지면서 신중했던 이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김영록 전남지사가 이상익 함평군수...

광주관광협회 직원 성추행 의혹.. 경찰 수사

광주관광협회 소속 한 직원이 20대 여성을 성추행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이달 초 광주관광협회 한 직원이 업무차 알게 된 20대 여성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하는 등 강체 추행을 했다는 고소장을 접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사건 관계자들을 불러 사실 관...

전국 공공도서관 3백여곳에 5.18 왜곡 도서 비치

5.18을 왜곡하거나 폄훼하는 도서가 공공도서관에 비치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5.18기념재단은 전국 공공 도서관 1천 2백여곳을 전수 조사한 결과 360여곳에서 5.18 왜곡 도서 등을 보유하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기념재단은 왜곡 도서 중에는 전두환 회고록과 지만원의 도서 등도 포함돼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며 왜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