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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소 대기오염..남해 주민도 피해 호소
(앵커)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발생하는 먼지와 분진, 소음 등으로 전남 동부권만 아니라, 인근지역 주민들도 피해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미세먼지 저감 시설 등 제철소 주변 환경을 위한 투자와 연구가 이뤄지고 있지만, 정부 차원의 실태조사와 국회 입법도 뒤따라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유민호 기자입니다. (기자) 포스코...
유민호 2022년 12월 14일 -

'아아파크 붕괴' 경찰 수사 마무리..더딘 후속 절차
(앵커)작업자 여섯 명이 숨진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에 대한 경찰 수사가 21명을 검찰에 넘기는 것을 끝으로 마무리 됐습니다. 하지만 이미 재판에 넘겨진 시공사와 하청업체는 주요 책임을 서로 떠넘기고 있고, 현대산업개발에 대한 서울시의 행정명령도 지지부진 한 상태입니다. 우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
우종훈 2022년 12월 14일 -

"한파에도 난방비 아껴.." 취약계층의 겨울나기
(앵커)광주*전남에 혹독한 한파가 찾아왔습니다. 지난 밤사이 대설주의보까지 발효되면서 길가엔 눈이 소복이 쌓이기도 했는데요. 에너지 대란이다, 최강 한파다, 하는 말에 취약 계층의 고통은 더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임지은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5도까지 뚝 떨어진 데다 밤새 눈까지 내렸...
임지은 2022년 12월 14일 -

내년 광주시 예산 대거 삭감..'갈등' 고조
(앵커) 민선 8기 광주시, 내년 주요 사업들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광주시의회 예산 심의과정에서 본예산이 이례적으로 대폭 삭감됐습니다. 강기정 시장은 의회의 화풀이용 예산 삭감, 직권 남용이라며 강하게 반발했고, 광주시의회는 예산 심의권을 무력화해서는 안된다고 맞서 시와 의회 사이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습니...
김영창 2022년 12월 14일 -

'지산IC 설계변경 회의록 조작' 의혹 제기
77억 원을 투입해 만들어놓고도 안전성 문제로 개통하지 못하고 있는 제2순환도로 지산나들목 진출로와 관련해 회의록 조작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박수기 광주시의원은 시의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진출로 방향을 우측에서 좌측으로 바꾸는 설계변경안에 대해 전문가들이 미리 위험성을 지적했지만, 이 같은 내용...
이다현 2022년 12월 14일 -

광주시교육청 내년 본예산 3조 575억 확정
광주시교육청의 2023년도 본예산이 3조 575억 원으로 확정됐습니다. 이는 올해 본예산에 비해 4천 655억 원, 18% 증가한 규모입니다. 시교육청은 교육격차 해소 등을 위해 6천 459억 원, AI 미래교육 구축을 위해 1천 63억 원을 편성했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학생들이 지원받는 무상급식 식품비와 수학여행비 등이 늘...
이다현 2022년 12월 14일 -

광주시의회, 내년도 예산 대거 삭감..광주시 '반발'
광주시의회가 내년도 광주시 예산을 증액없이 2천 억원을 삭감하면서 광주시가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광주시의회는 오늘(14) 본회의를 열고 7조 1천 102억원의 규모의 내년도 광주시 예산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는 당초 광주시가 제출한 예산안보다 2천 89억원이 줄어든 수준입니다. 이에 대해 강기정 시장은 "삭감 의결은...
김영창 2022년 12월 14일 -

한국은행 지역본부, 설 특별자금 300억원 지원...19일부터 신청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는 설을 맞아 300억원 규모의 특별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자금 지원 대상자는 지역 중소기업과 자영업자 등으로, 금융기관 대출액 기준 최대 6억원까지 저리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내년 1월 20일까지로, 병원과 변호사업 등 전문업종과 부동산과 유흥업 ...
조현성 2022년 12월 14일 -

"행정동우회 '특혜 경로당' 진상조사 하라"
광주시 행정동우회원들이 경로당을 전용해 특혜 의혹이 일고 있다는 MBC 보도와 관련해 광주 시민단체가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참여자치21은 성명서를 내고 광주시 행정동우회가 6년째 특혜 경로당을 운영했지만, 서구는 이 사실을 몰랐다고 변명한다며 광주시와 자치구는 진상조사를 벌여 관계자를 문책해야 한다고 ...
우종훈 2022년 12월 14일 -

경찰, 광주 아이파크 붕괴 관련 21명 송치..수사 마무리
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 사고를 11개월 동안 수사한 경찰이 총 21명을 송치하는 것으로 수사를 마무리 했습니다. 광주경찰청은 화정 아이파크 붕괴 사고와 관련해 직접 책임이 있는 시공사와 감리 등 17명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검찰에 보냈고, 추가 수사에서 토지 매입과 철거 과정에서 불법 행위가 드러난 관계...
우종훈 2022년 12월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