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MBC

학교 공기청정기 3년마다 교체..낭비성 사업 지적

전라남도교육청이 학교 공기청정기를 3년마다 교체해 예산 낭비란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박형대 전남도의원은 행정사무감사에서 2019년 각급 학교 교실에 설치한 공공청정기를 3년 만에 폐기하고 새제품으로 교체했다며 일반적인 전자제품 임차 기간이 5년인 점을 감안하면 예산 낭비와 함께 환경오염을 초래한다고 주장했...

애도기간 '종료'...오늘부터 행사 재개

휴일을 맞아 광주와 전남 곳곳에서 크고 작은 행사들이 재개됐습니다. 10.29 참사 국가애도기간이 어제로 끝나면서 오늘 광주김치타운에서는 빛고을반려동물 한마당 행사가 열렸습니다. 반려동물 한마당은 코로나 여파로 열리지 못했다가 3년만에 다시 개최가 됐습니다. 또 광산구 선운지구 황룡친수공원에서는 친환경 농수...

보조금 꿀꺽' 운수회사 대표, 2심서도 집행유예

광주지법 제2형사부는 운수 종사자들에게 지급돼야 할 긴급 생활안정자금을 사적인 용도로 쓴 혐의로 기소된 운수회사 대표에 대한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습니다. 운수회사 대표인 A씨는 2020년 5월 순천시가 전세버스 1대당 50만원 상당의 선불카드를 지급했는데, 이를 기사들에게 나눠주지 않...

"작년보다 이른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육용오리농장을 방문해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김 지사는 윤병태 나주시장 등과 나주시 세지면의 육용오리농장을 찾아 전국적으로 작년보다 이르게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함에 따라 농가의 차단 방역을 강조했습니다. 전라남도는 농가 주도 방역시설 보강을 위해 관련 ...

동곡박물관, 고려청자 국제학술대회 열어

광주동곡박물관이 고려청자의 예술성과 가치를 되짚어보는 학술대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국내외 5명의 연구자들은 고려청자 주요 생산지인 강진과 전북 부안에서 구워진 청자에 대한 비교 연구와 중국에서 출토된 고려청자의 특징 등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동곡미술관은 개관2주년을 기념해 청자 몸...

화순 주택서 폭발 추정 사고..1명 경상

어제(4) 오후 8시 50분쯤, 화순군 화순읍 한 아파트 주방에서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해 50대 남성이 작은 부상을 입었고 유리창과 가재도구 일부가 부서졌습니다. 소방과 경찰은 '가스레인지를 작동하던 중 폭발이 일어났다'는 주민 진술을 토대로 도시가스와 주변에 있던 일회용 부탄 가스를 수거해 정확한 원인을 ...

광주*전남 어제(4) 2천 115명 확진

광주와 전남에선 어제(4) 하루동안 2천 1백 15명의 환진자가 나왔습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에 따르면 광주에서는 9백 75명, 전남에서는 1천 1백 40명이 새로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전남에서는 1명이 코로나로 숨진 가운데, 광주, 전남에서는 지난달 31일부터 매일 2천명대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광주 올가을 첫 얼음 관측

광주에서 이번 가을 처음으로 얼음이 관측됐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의 오늘(5) 아침 최저기온은 4도를 기록했지만 지표면에 접한 풀 위의 공기 온도는 영하 3.4도까지 내려갔습니다. 첫 얼음이 관측된 일자는 작년보다는 22일이 빠르고 평균보다는 닷새가 빠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태원 참사 추모*책임자 처벌 촛불집회

광주, 전남 시민들이 서울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촉구하고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며 촛불 집회를 진행했습니다. 광주, 전남 촛불행동은 오늘(5) 오후 6시쯤, 광주 동구 아시아문화전당역 인근에서 이태원 참사의 재발을 막기 위해 철저한 원인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는 촛불을 들었습니다. 검은색 복장을 입고 촛불을 ...

이태원 참사 추모 이어져..국가 애도기간 자정까지

이태원 참사 국가 애도기간이 오늘(5)까지 이어지는 가운데 광주 분향소에는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설치한 5.18 민주광장 합동분향소에는 지난달 31일부터 1천여 명이 넘는 추모객이 다녀간 것으로 잠정 파악됐습니다. 광주 분향소는 광주시청사와 남구청사에도 있으며, 이태원 참사 국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