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별
-
문화재 되는 거문도의 역사..마을주민 환영
(앵커)다도해 최남단의 섬 거문도는여수에서도 뱃길로 2시간이 넘게 걸리는 외딴 섬이죠.사람의 손길이 거의 닿지 않은 청정 섬이지만,근대화 시기 군사적 요충지로 활용되면서수난의 역사를 간직한 섬이기도 합니다.최근 문화재청은 근대의 역사가 고스란히 남은 거문마을 일대를국가문화재로 지정 예고했는데,마을 주민들...
최황지 2024년 04월 18일 -
"유튜브 보고 투자" 어르신 리딩방 사기 주의보
(앵커)고수익을 미끼로 투자금을 가로채는'주식 리딩방' 범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유명인을 사칭한 광고에 홀려퇴직금 등 전 재산을 날렸다는고령의 피해자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최황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70대 김 모씨는 올해 초 유명 개그맨의고수익 보장 광고를 유튜브에서 보고연락처를 남겼습니다.이후 국내...
최황지 2024년 04월 15일 -
영호남 화합의 마라톤대회, 전국대회로 도약
(앵커)초여름처럼 맑고 따뜻한 날씨를 보였던 오늘,전국 각지 5천여 명의 마라토너들이섬진강변을 따라 달렸습니다.영호남이 화합을 다지기 위해 시작했던 마라톤대회가 지금은 전국적인 대회로 자리매김했습니다.최황지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탁 트인 지리산의 절경과,섬진강변을 물들인 분홍빛의 꽃밭.영호...
최황지 2024년 04월 14일 -
[한걸음더]준공 앞두고 방치된 장애인시설..왜?
(앵커)장애인들을 위한 교육시설이공사 막바지에서 멈춰섰습니다.장애인단체가 조달한 사업비를도급자들이 중간에서 유용하면서사업 자체가 중단된 건데요.어떻게 이런일이 발생한 건지최황지 기자가 [한걸음더] 들어가 현장 취재했습니다.(기자)출입구가 나무판자로 굳게 막혔습니다.내부로 들어와보니 아직 설치하지 못한...
최황지 2024년 04월 11일 -
최대 격전지 '순천 갑'...대학생 표심에 집중
(앵커)22대 총선이 이틀 앞으로(8일 기준) 다가오면서 각 후보들의 선거 유세도 막바지에 접어들었습니다.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지역은 4명의 후보가 출마한 격전지인데요. 막판 표심을 잡기 위해 이들이 승부처로 삼은 곳은바로 젊은 유권자들이 밀집한 대학가였습니다. 최황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순천·광양·곡성·...
최황지 2024년 04월 09일 -
"우리도 유권자" 22대 국회의원에게 바란다
(앵커)22대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사전투표가 마무리됐죠. 정작, 이번 선거의 유권자임에도 불구하고후보자들의 발길이 닿지 않는 곳이 있습니다. 최황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선거가 코앞이지만, 적막만 흐르는 순천 낙안면의 한 시골마을. 박시현 씨는 20년 넘게 농사를 지으며생계를 이...
최황지 2024년 04월 08일 -
총선 사전투표, 고용주에 시간 청구 가능
22대 총선의 사전투표 기간에 투표하고 싶은 근로자는 필요한 시간을고용주에게 청구할 수 있습니다.전남선관위는 공직선거법 제6조2에 따라근로자가 투표에 필요한 시간을 고용주에게 청구하면 고용주는 이를 보장해 주어야 하고,이를 거절하면 1천만 원 이하의과태료가 부과된다고 밝혔습니다. 총선의 사전투표는 오는 5...
최황지 2024년 04월 02일 -
13일 간의 열전 시작..이색 선거전 '눈길'
(앵커)아침 출근길, 후보자들 선거 유세에, 코앞으로 다가온 총선 체감하신 분들 많으시죠. 13일 간 치러지는 열전 속,유권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한이색 선거전도 막이 올랐습니다. 최황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바쁘게 출근하는 차량들 사이로유권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한현란한 춤사위가 이어집니다. 비가 ...
최황지 2024년 03월 29일 -
일부 후보 토론회 외면.."정책 선거 어디로?"
(앵커)22대 총선이 2주 앞으로 다가왔고,유권자들이 어떤 후보를 선택할 지고민할 시간도 그리 길지 않습니다.유권자들은 이 기간후보별 공약과 자질을 검증하는데,일부 후보자들이 주요 시험대인 선거토론회에 불참하면서정책 선거를 스스로 저버렸다는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최황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민주당의...
최황지 2024년 03월 26일 -
통로 없다고 주차장 철거..혈세 '낭비'
(앵커)여수시가 7년 전 35억원을 들여 만든 공영주차장을 철거하고 나섰습니다.그 이유가 뭔지를 봤더니 지난 여름 집중호우로암석이 무너져 내린 곳이 있는데이 곳을 복구하기 위해서는공영주차장을 지나가야 해서 어쩔 수 없다는 겁니다.최황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지난 여름에 쏟아진 장맛비로 산사태가 발생한...
최황지 2024년 03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