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별
-
한국노총, 경사노위 7년 만에 참여 중단‥"대정부 투쟁"
(앵커) 한국노총이 7년 5개월 만에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지난달 31일 포스코 광양제철소 앞에서 고공농성 중이던 노조 간부를 경찰이 강경 진압한 것에 대한 반발로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건데, 정부와 노동계의 대화 창구가 완전히 닫히게 됐습니다. 유민호 기자입니...
유민호 2023년 06월 07일 -
백운산 국립공원 지지부진‥"주민 설득 시작해야"
(앵커) 광양 백운산은 국립공원으로 지정될 가치가 충분함에도, 이를 추진하기 위한 움직임이 현재 활발하게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산 인근 주민들이 임산물 채취 등이 막힐 수 있다는 이유로, 반대하고 있는 건데 최근 국립공원 지정의 목소리가 다시 커지고 있습니다. 유민호 기자입니다. (기자) 호남정맥의 끝에 자리...
유민호 2023년 06월 06일 -
순천만정원박람회장 스카이큐브 멈춰‥관람객 불편
오늘(5) 오후 3시쯤 순천만정원박람회장에서 무인열차 '스카이큐브'가 멈춰 관람객 수백 명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스카이큐브는 국가정원과 갯벌 습지를 연결하는 열차로, 순천시는 사고가 나자 열차 탑승객과 역에서 대기하던 인원을 버스로 수송했습니다. 순천시는 제어 시스템 문제로 열차가 멈춘 것으로 보고, 정확한 ...
유민호 2023년 06월 05일 -
"계획된 작전?"‥커지는 강경 진압 논란
(앵커) 고공농성 중인 노동조합 간부를 경찰이 강제 진압한 것을 두고, 과잉 대응이란 목소리가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오늘(2) 광양경찰서를 항의 방문한 야당 의원들은 경찰이 애초에 계획된 작전으로 노동자를 강제로 끌어내린 것이라며, 윗선 지시가 있었는지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유민호 기자입니다. (기자) 고공농...
유민호 2023년 06월 02일 -
경찰, 고공농성 과잉 진압 논란‥엇갈린 반응
(앵커)어제 새벽 경찰이 고공농성 중이던 노동조합 간부를 진압봉으로 강제 진압한 뒤 연행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노총은 경찰서를 찾아 과잉 진압을 규탄했고, 정치권으로도 과잉진압 논란이 번지고 있습니다. 유민호 기자입니다. (기자)7m 높이 철탑에서 시위를 하던 한국노총 간부가 경찰 4명의 진압봉을 ...
유민호 2023년 06월 01일 -
이재명 "노동자 유혈사태, 비참한 노동 탄압 현주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어제(31) 포스코 광양제철소 앞에서 발생한 경찰의 한국노총 간부 체포 과정을 두고, 2023년 비참한 노동 탄압 현주소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SNS에 글을 올려, 고공농성에 돌입한 노동자를 경찰이 곤봉으로 내려치고 강제 연행으로 유혈사태까지 벌어진 게 과거 군사정권 시절에나 ...
유민호 2023년 06월 01일 -
고공농성 노조 간부 경찰봉 진압‥"과잉 대응"
(앵커) 경찰이 7미터 높이 철탑에서 고공농성을 벌이던 한국노총 간부를 경찰봉으로 제압하는 과정에서 노동자가 머리를 다친 뒤 연행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한국노총은 경찰의 명백한 과잉 진압이라며, 즉각 반발한 뒤 대정부 투쟁을 선포했습니다. 유민호 기자입니다. (기자) 해가 뜨기 전 새벽. 7미터 높이 철탑에 소...
유민호 2023년 05월 31일 -
"차붐처럼 될래요"‥고흥 차범근 축구교실 개강
(앵커) 대한민국 축구 전설, 차범근 전 국가대표팀 감독이 운영하는 축구교실이 전국 기초단체 중 처음으로, 고흥에 문을 열었습니다. 차범근 감독과 고흥군은 최상의 시설과 환경을 꾸려 나가며, 고흥을 유소년 축구의 요람으로 키우겠다는 구상입니다. 유민호 기자입니다. (기자) 통통 튀는 축구공을 쫓는 아이들. 차붐이...
유민호 2023년 05월 30일 -
전남 자치단체장들 "누리호 3차 발사 성공 축하"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3차 발사 성공을 환영하는 지역 자치단체장의 축하 메시지가 이어졌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이번 발사 성공이 민간 기업이 처음 참여해 실용 위성을 탑재한 첫 실전 발사란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한국판 스페이스X 탄생의 초석을 다졌다고 밝혔습니다. 공영민 고흥군수도 3차 발사를 위해 고생해 ...
유민호 2023년 05월 26일 -
도로에 누운 사람 치고 달아난 운전자, 2심 집행유예
광양의 한 도로 위에 누워 있는 사람을 치어 숨지게 하고 달아난 6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감형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3부는 도주치사 혐의로 기소된 이 남성의 항소심에서 원심인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 선고를 파기하고,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2021년 5월 광양의 한 도로에서 ...
유민호 2023년 05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