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별
-
"생산직 말고 없어요"‥지역 떠나는 청년들
(앵커) 지역에서 학업을 마친 청년들이 수도권으로 이탈하지 않게, 본사 이전 문제를 지역 소멸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지만 대기업들은 꿈쩍하지 않고 있습니다. 광주, 목포, 여수문화방송 3사가 공동으로 취재해 함께 보도하는 인구절벽 기획보도 오늘은 유민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경제학...
유민호 2023년 06월 30일 -
"포스코퓨처엠 광양으로"‥본사 이전 촉구 잇따라
(앵커) 포스코가 광양만권에 이차전지 소재 등 신사업 투자를 잇따라 단행하면서, 계열사 본사를 광양으로 이전해달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본사가 있어야 중심을 잡아 신사업을 이끌 수 있고 지역 균형 발전과 상생도 함께 이룰 수 있다는 이유입니다. 유민호 기자입니다. (기자) 광양 율촌산단에 들어선 포스코퓨...
유민호 2023년 06월 29일 -
첫 삽도 못 뜬 산사태 피해 지역‥"장마 두려워"
(앵커) 이번주말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다는 소식입니다. 몇해 전 산사태가 일어났던 피해 지역 주민들은 걱정이 큰데요. 유민호 기자가 주민들을 만났습니다. (기자) 2년 전 집중호우로 흙이 쏟아지면서 주민 1명이 숨진 광양 탄치마을입니다. 마치 스키 슬로프가 떠오르는 비탈면. 올해 상반기 예정됐던 복구 작업이 밀...
유민호 2023년 06월 21일 -
전남 청년 농업인 감소‥"농업사관학교 만들자"
(앵커) 전남은 전국에서 농작물 생산량 1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청년 농업인 비중은 1%도 되지 않습니다. 고령화로 인한 농촌 소멸을 막기 위해 국립대학교에 차별화된 교과 과정을 갖춘 농업사관학 전공을 개설하자는 대안이 제시됐습니다. 유민호 기자입니다. (기자) 스마트팜을 구현한 유리 온실 안. 푸른 채소가 흠뻑 ...
유민호 2023년 06월 20일 -
"랜드마크 들어서야"‥박람회장 사후활용 기대감
(앵커) 10년 넘게 사실상 방치됐던 여수세계박람회장의 청사진이 공개되면서 시민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기대가 무르익은 만큼, 사후활용 방안에 지역민의 목소리가 충분히 녹아들어야 한다는 반응입니다. 유민호 기자입니다. (기자) 10년 넘게 사실상 방치에 가까웠던 여수세계박람회장. 박람회 당시 사람들로 북...
유민호 2023년 06월 14일 -
경찰 진압에 소방 동원 논란‥전남소방 "단순 지원"
경찰의 노조 간부 강경 진압에 굴절차 등 소방 장비가 동원됐다는 MBC 보도 이후 지역 정치권에서도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임형석 전남도의원은 전남소방본부 예산은 공공복리와 구조 활동에 쓰이라고 전남도의회가 승인하는 것이라며, 소방이 경찰과 함께 시위를 탄압하는데 도움을 준 것은 이치에 맞지 않다고 지적했...
유민호 2023년 06월 14일 -
광양 사태 장기화‥원청 포스코는 '침묵'
(앵커) 포스코 광양제철소 앞에서 고공농성을 벌이던 한국노총 간부를 경찰이 강경 진압한 지 보름이 다 돼가지만, 이 사태를 몰고 온 하청업체와 노조 간 협상은 큰 진척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 사태 이후 침묵을 지키고 있는 원청 포스코가 더 적극적으로 중재에 나서,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
유민호 2023년 06월 13일 -
광양 고공농성 한국노총 간부, 구속적부심 기각
포스코 광양제철소 앞에서 고공농성을 벌이다 경찰에 구속된 김준영 한국노총 금속노조연맹 사무처장이 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됐습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은 오늘(13) 오전 김 사무처장이 제기한 구속적부심 청구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김 사무처장은 포스코 하청업체 노동 문제 해결을 위해 고공농성을 하다가, ...
유민호 2023년 06월 13일 -
'구조·구급' 상황 맞나‥소방굴절차 투입 논란
(앵커) 최근 경찰이 7m 높이에서 고공농성 중이던 한국노총 노조 간부를 진압할 때, 사용한 장비는 소방굴절차입니다. 소방에서 차량과 인력을 지원한 건데, 이를 두고 소방 내부에서 사람 구하는 데 써야 하는 장비가, 노조원 강경 진압에 투입됐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유민호 기자입니다. (기자)7m 높이 철제 구조...
유민호 2023년 06월 09일 -
한국노총, 경사노위 참여 중단 선언‥"광양사태 계속될 것"
한국노총이 오늘(8) 오전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참여 중단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한국노총은 노동자 전체를 적대하고 탄압으로 일관하는 윤석열 정부에 대한 전면적인 심판 투쟁에 나설 것이라며, 폭주를 멈추지 않는다면 제2, 제3의 광양사태는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노총...
유민호 2023년 06월 0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