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3시

놀라운 3시

15시 05분

선곡표

2015년 9월 22일 (화) "허세쟁이 모이세요"

오늘의 이야기, 허세남녀
- 술 잘먹는다고 허세부렸다가 집까지 발등으로 기어갔어요~
- 우리 48개월 딸 영어잘한다고 허세부렸는데
동갑내기 친구가 영어로 한 질문에 답변 못하는 모습에 민망했어요..
-연애때 동생시켜 컴퓨터로 예쁘게 편지보냈는데
남편이 그 솜씨에 속아 결혼했어요. 사실 저 독수리타법에 컴맹이에요~
-아내 꽉잡고 사는 척 허세요! 친구들 만나면 날새면서 술마시자 해놓고
11시반만 되면 조용히 일어나서 12시 되기 전까진 집에 갑니다
-중국인 예비 작은엄마에게 중국어로 이야기했더니... 유창한 한국말로 제 발음 틀렸다고 지적하셨어요.
-여자친구에게 운전조심하라고 잔소리했는데, 제가 접촉사고 냈네요.

등등등 내가 부린 허세 이야기, 재밌었어요 ^^
허세작렬 정도는 워워~해야겠지만
적당한 허세는 필요하지 않을까요? ^^
우리.. 너무 없어보이면 안되니까요!!

<오프닝>

성재&남주 - 사진

<1,2부>

1.형돈이와 대준이 - 안 좋을 때 들으면 더 안 좋은 노래

2.장재인&김지수 - 그대는 철이 없네

3.채정안 - TESS

4.SG워너비 - 좋은 기억

5.코요태 - 순정

6.지오디 - 어머님께

<3부>

권진원 - 축복


<우쥬플리스 골라줄래? : 김치현님, 상견례 때 원피스 입을까요 바지입을까요?>

1.DJDOC - 나 이런 사람이야

2.AOA - 사뿐 사뿐

3.박상민 - 청바지 아가씨

4.타우 -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안녕곡>

자이언티 - 양화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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