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MBC

전남도, 전국 첫 저수지 수위 통합관리시스템 개발

전라남도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저수지 수위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에 성공해 효율적인 농업 수리시설 관리 기반을 마련했습니다.최근 개발된 시스템은 도내 농업용 저수지 3208곳 중 수위 측정장치가 설치된 저수지 903곳의 수위를10분 단위로 확인할 수 있고 저수지 소재지별 강우량과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

'10년 간 지역에서 근무' 지역의사제, 상임위 통과

김원이 의원이 대표발의한 '지역의사제' 법안이 국회 보건복지위를 통과했습니다. 통과된 '지역의사 양성을 위한 법률안'은 의사면허를 취득한 뒤 10년 동안 지방 의료취약지 등 특정 지역이나 기관에서 의무적으로 근무할 것을 명시했으며해당 의대 소재 시도 내의 고교졸업자를 일정비율 이상 선발하도록 정하고 있습니다...

검찰, 'LH 감리 입찰담합 의혹' 광주시청 직원 압색

한국토지주택공사 감리 입찰 담합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낙찰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광주시청 공무원을 압수수색했습니다.서울중앙지검은 오늘(20) 오전 수사관들을 보내 광주시청 모 팀장의 휴대전화와 사무실 컴퓨터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해당 팀장이 과거에 파견됐던 근무지에서LH 평...

무안광주고속도로서 눈길 7중 추돌..4명 부상

오늘(20) 오후 1시 30분쯤,나주시 문평면 무안광주고속도로무안 방면에서 주행 중이던차량 7대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이사고로 50대 여성과 8살, 3살 어린이 등4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경찰은 눈길에 차량이 잇따라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광주·전남 한파 속 내일까지 최대 20㎝ 눈

광주·전남지역에 내일(21)까지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기상청에 따르면 내일까지 광주전남 서부지역에 5-15cm,전남 북서부 지역에는 20cm의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또 전남 일부지역에는오늘 밤부터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입니다.기상청은 눈이 긴 시간이 이어지겠으니 축사와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붕괴와 빙판...

광주 학교 급식비 내년에 12% 인상

광주 각급 학교의 급식 단가가 내년에 12% 인상됩니다.광주시교육청은 내년도 학교급식 식품비 단가를 올해보다 12% 인상한 천 514억원로 책정해초,중,고 각급 학교에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이번 식품비 인상은 식재료 물가 상승분과학생들에게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추가로 반영됐습니다.또 안전한 조리 환경을 만...

"극우인사 상당수 포함"...'진상조사보고서 작성기획단' 재구성 촉구

지역 정치권이 여순사건 진상조사보고서 작성기획단구성에 강하게 반발하며 재구성을 촉구했습니다. 전남지역 국회의원들은 오늘(20) 기자회견을 열고진상조사보고서 작성기획단 단원 15명 가운데위촉직 9명 대부분이 뉴라이트 활동을 했거나국민을 비하하는 막말로 논란을 일으켰던사람들이며, 홍범도 흉상 철거를 주도했...

페퍼저축은행 10연패 '수렁'

여자 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이10연패의 늪에 허덕이고 있습니다.페퍼저축은행은 어제(19) IBK 기업은행과의 대결에서에이스 야스민의 부상 공백속에 세트 스코어 0대 3으로 졌습니다.이로써 페퍼저축은행은 지난 달 10일 GS칼텍스 전 승리 이후에40일 동안 승수를 쌓지 못하고 10경기 연속 패배를 기록하게 됐습니다.

또 밀린 '달빛철도특별법'.. 21일 재심의

헌정 사상 가장 많은 여야 국회의원이 공동발의해 빠른 추진이 기대됐던 '달빛철도 건설 사업'의 국회 법안 심의가 또 다시 미뤄졌습니다. 국회 교통법안심사소위는 오늘(19) 달빛철도 특별법 제정안을 재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하고 다음 회의가 열리는 오는 21일로 안건을 넘겼습니다.

5.18 민주화 운동 "시·공간적 범위 확대해야"

(앵커)영화 '서울의 봄'과 함께 1979년 12·12 군사반란이 재조명받고 있는데요. 군사 반란으로 권력을 잡은 신군부 세력은 불과 5개월 뒤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무력 진압하는 만행을 저질렀습니다. 40년이 더 지났지만 피해자 보상은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 현재 8차 보상 신청을 받고 있는데,군부 독재에 저항한 19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