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의견

창사특집프로그램 '뿌리깊은나무 한창기'를 보고 등록일 : 2009-11-07 00:00

우연히 채널을 돌리다가 보게 된 창사특집프로그램.. 한때 뿌리깊은 나무의 애독자로서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방송에서도 누누히 강조했던것처럼 뿌리깊은 나무의 디자인은 이전의 잡지와 완전히 차별된 디자인이었으며 그 내용 또한 문화예술사회전반을 깊이있게 통찰해내는 한차원높은 잡지였기에 그 잡지를 단지 손에 들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자부심을 느끼게하는 격조있는 민중잡지였음을 아직도 기억합니다 어쩌다 한회를 빠뜨리게되었을 때 지난 잡지임에도 불구하고 제 값을 다 받던 뿌리깊은 나무 뿐만아니라 일년동안의 잡지를 한권으로 묶어 팔던 잡지에 대한 자긍심이 남달랐던 뿌리 깊은 나무.. 그 모든 독특함들이 한창기발행인의 아이디어와 노고의 산물임을 오늘에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그 도도한 영자백과사전 '브리태니커백과사전'의 한국지사장이 그였다는것도요 방송중 브리태니커사전을 소개하며 한국페이지를 펼쳐보여줬을 때는 오래 전 도서관에서 백과사전 한국페이지에 검은색으로 지워진 부분을 보며 애써 행간의 의미를 가늠해보던 우울했던 그 시절이 오버랩되어와 씁쓸했습니다 다음 편에서는 뿌리깊은 나무가 겪을 고초와 샘이 깊은 나무의 탄생을 보여주겠군요 놓치지않고 보겠습니다 박태영피디님 이하 작가님, 스텝분들 수고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숨어사는 외톨박이'가 그리운 뿌리깊은 나무' 애독자가
댓글(1)
  • 2009-11-07 00:00

    뿌리깊은 나무에 관심을 갖고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br/>
    이번 주 13일 금요일 밤 10시55분에는 2부가 방송됩니다.<br/>
    2부에도 많은 시청을 바랍니다<br/>
    감사합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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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은희님의 글입니다.<br/>
    우연히 채널을 돌리다가 보게 된 창사특집프로그램..<br/>
    한때 뿌리깊은 나무의 애독자로서 감회가 새로웠습니다<br/>
    방송에서도 누누히 강조했던것처럼 뿌리깊은 나무의 디자인은 이전의 잡지와 <br/>
    완전히 차별된 디자인이었으며 그 내용 또한 문화예술사회전반을 <br/>
    깊이있게 통찰해내는 한차원높은 잡지였기에 <br/>
    그 잡지를 단지 손에 들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자부심을 느끼게하는 <br/>
    격조있는 민중잡지였음을 아직도 기억합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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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쩌다 한회를 빠뜨리게되었을 때 <br/>
    지난 잡지임에도 불구하고 제 값을 다 받던 뿌리깊은 나무<br/>
    뿐만아니라 일년동안의 잡지를 한권으로 묶어 팔던 <br/>
    잡지에 대한 자긍심이 남달랐던 뿌리 깊은 나무..<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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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모든 독특함들이 한창기발행인의 아이디어와 노고의 산물임을 <br/>
    오늘에서야 알게 되었습니다<br/>
    또한 그 도도한 영자백과사전 ''브리태니커백과사전''의 한국지사장이 그였다는것도요<br/>
    방송중 브리태니커사전을 소개하며 한국페이지를 펼쳐보여줬을 때는<br/>
    오래 전 도서관에서 백과사전 한국페이지에 검은색으로 지워진 부분을 보며 <br/>
    애써 행간의 의미를 가늠해보던 우울했던 그 시절이 오버랩되어와 씁쓸했습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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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편에서는 뿌리깊은 나무가 겪을 고초와 샘이 깊은 나무의 탄생을 보여주겠군요<br/>
    놓치지않고 보겠습니다<br/>
    박태영피디님 이하 작가님, 스텝분들 수고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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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숨어사는 외톨박이''가 그리운 뿌리깊은 나무'' 애독자가<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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