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의견

무등산 조례 시의회 통과를 환영한다. 등록일 : 2009-07-17 00:00

무등산 조례 시의회 통과를 환영한다. 그간 무등산 조례로 인한 갈등과 분열을 이제부터는 서로의 화합된 모습으로 이어져 광주시 발전의 계기로 삼자. 그리고 조례를 발의한 두의원과 조례통과를 위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시의원님께 찬사와 박수를 보냅니다. 이제부터 우리는 개발에 대한 거부보다는 실리를 찾는 모습에서 무등산을 문화 관광의 산업적 가치를 추구하자. 그렇다고 마구잡이식 개발이 아닌 보전과 개발의 상생 방안을 찾아야 한다. 그간 무등산의 개발을 외쳐온 자로서 이제는 시대가 변했다라는 실감을 한다. 반대단체는 벌써부터 조례 폐지운동과 내년 지방선거를 통한 낙선을 거론 하는데 그보다는 그들도 변해야 한다는 시민여론에도 귀를 기울여라. 시청도 반대단체의 의견을 반영은 하되 개발요구의 시대상황과 정서에 더무게를 두어야한다. 반대와 찬성모두가 실정법내에서 하는 시민운동 차원을 넘어서는 않된다. 이번 조례 통과로 보호를 주장한 단체들의 주장이나 의견이 무시되어 져서도 않된다. 그리고 인근 지자체의 상생방안도 중요하다는 점을 밝힌다. 나의 주장인 자연이나 환경은 인간이 먼저 이용하고 보호나 개발도 해야한다. 개발과정에서 발생되는 오염이나 환경문제는 과학과 기술의 발달로 어느정도는 흡수할수 있다는 사실도 밝힌다. 최근 언론보도에 광해관리공단과 강원랜드 화순군의 투자가 금년말경에 리조트법인이 설립된다 한다. 그경우도 화순군 발전의 계기가 될것이다. 지금 거론되는 장소가 도곡과 동면이 거론되는데 자원면에서 우수한 무등산을 이용한다면 그효과는 한층더 효과적이라 생각을 한다. 최근 관광이나 문화의 가치를 중요시하고 그분야에 투자를 많이한다. 그러나 그효과는 피부에 와닿지 않는다. 그분야의 투자는 초기 과다한 자본이 투자되지만 회수에서 지지부진 하기 때문이다. 당연히 개발의 메카니즘이 가미된 투자이어야 되지만 개발의 거부 때문에 과감하지 못한 반쪽 투자가 실패의 요인이다. 그점을 거울삼아 투자의 효율성에 중점을 기해야 한다. 지금 광주는 하계 유니버시아드 유치확정으로 사회간접자본 확충과 대회지원시설 건설이 필수이다. 우리나라 국제대회 추진과정을 보면 대회유치를 확정한뒤에도 준비에 소홀하는 면이 있다. 광주시는 그러한 우를 범하지 말고 차분한 준비로 대비하자. 그시초의 첫발이 이번 무등산 조례의 통과가 시금석이 될것이다. 우리광주시민도 무등산을 서정적이고 감상적으로만 바라보는 안목에서 산업적가치의 경제성을 중요시한다고 해도 무등산은 절대 훼손되지 않을것이다. 유네스코 광주 전남 협회 이사 류 달 용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