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의견

인사담당자님 보십시요. 등록일 : 2005-12-15 00:00

12일 월요일, 즉 면접 하루 전날 제가 전화로 면접시간에 관해 문의를 드렸습니다. 분명히 오전내로 끝난다고 하셨습니다. 공지사항에도 분명히 '13일 오전'이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면접당일 오전에는 송신소에 견학가고 오후에 면접한다고 하셨습니다. 방송국 입사를 오랫동안 희망해 왔었지만 오후에 저는 다른 회사 면접이 있었고 개인적인 사정으로 합격 가능성이 높은 쪽을 따져야만 했기에 광주 mbc를 포기하고 도로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타지방 거주자인 저로서는 들인 경비나 시간은 무엇으로 보상받을 수 있겠습니까? 이런 글을 쓰는 취지는 다음부터는 저 같은 피해자 없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요즘 취업하기도 상황에 구직자의 심정을 조금이라도 이해해 주시고 세심한 배려를 해주시길...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이지만 어디다 올릴 데가 없어서... 인사담당자님께서 보셨다면 저에게 메일을 통해서 어떻게 답변이라도 주시고 지우셔도 무방합니다. 그럼, 수고하십시요~ (^^) (__)
댓글(2)
  • 2005-12-15 00:00

    먼저, 광주MBC 수습사원 채용에 응시해 주신 데 대해 감사의 말씀을<br/>
    드립니다.<br/>
    광주MBC 인사 실무업무를 맡고있는 사람으로서 응시자 한분 한분에 대해<br/>
    세심한 배려를 해드리는 게 저의 임무로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거기까지<br/>
    손길이 미치지 못한 것은 제 능력의 한계 탓입니다.<br/>
    지원자님께서도 아시다시피 기술직 면접은 12/13-14일에 걸쳐 이틀간 진행<br/>
    하도록 정해져 있었습니다.<br/>
    수험생 여러분의 시간적인 피해를 최소화 드리기 위해 13일 오전중에<br/>
    1.2차 면접을 완료하려 하였으나, 당사 시설물들을 둘러보고 치르는 <br/>
    현장면접의 성격상 시험시간이 다소 지체되었습니다.<br/>
    이로 인해 개인적인 불편과 피해를 조금이라도 입으셨다면, 광주MBC를 <br/>
    대신하여 사과의 말씀을 전하겠습니다.<br/>
    너그러이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 2005-12-15 00:00

    제가 바쁜 일이 있어서 오후에 전화주신 걸 <br/>
    <br/>
    이제서야 확인했습니다.<br/>
    <br/>
    먼저 직접 전화까지 주셨는데 받지 못해서 죄송합니다.<br/>
    <br/>
    <br/>
    이런 일로 광주 mbc를 원망하지는 않습니다.<br/>
    <br/>
    제가 웬만한 상황은 하늘의 뜻이겠거니 하고 잘 받아들이는 사람이라...<br/>
    <br/>
    그날도 조용히 말씀드리고 사라지지 않았습니까? ^^;<br/>
    <br/>
    또한 고향은 비록 대구이지만 광주에서 장교로 3년간 근무했었고<br/>
    <br/>
    개인적으로는 군생활 하면서 많이 배우고 깨어진 연단의 시간이라 생각하기에<br/>
    <br/>
    세상은 지역감정을 운운하지만 저는 광주땅을 사랑합니다.<br/>
    <br/>
    지역발전에 더욱 이바지하고 번창하는 광주 mbc가 되길 바라겠습니다.<br/>
    <br/>
    그럼, 수고하세요~!! ^-^<br/>
    <br/>
    <br/>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이므로 지우셔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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