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MBC

'가결 같은 부결' 호남 민심은?

(앵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체포동의안이 국회에서 ‘턱걸이’ 부결되면서 민주당의 텃밭인 광주*전남이 연이틀 술렁이고 있습니다. 정가에서는 당내 이탈표 발생 원인과 책임소재 논란까지 일고 있는데, 정작 밑바닥 민심은 어떤지, 주현정 기자가 현장에서 들어봤습니다.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 (2월27일) “총 투...

광주시민 60% “국회의원 선거, ‘도농 복합 중대선거구제’ 동의”

2024년 총선을 앞두고 국회가 선거제도 개편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광주시민의 60%는 '도농 복합 중대선거구제' 도입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촌과 소도시는 하나의 선거구에서 1명의 국회의원을 뽑는 현행 소선거구제를 유지하되, 도시권은 중대선거구제를 도입해 2명 이상의 당선자를 선출하는 방식입니다. ...

민주당 광주시당, '시대착오적 방송장악 시도 중단하라'

검찰이 TV조선 재승인 심사위원장인 광주대학교 윤 모 교수를 구속한 것과 관련해 민주당 광주시당이 윤석열 정부는 방송장악을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시당은 성명에서 윤석열 정부가 방송통신위원회를 향해 벌이고 있는 이례적인 감사와 수사, 감찰은 방송장악을 위한 수순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며 시대착오적인 방송...

민주당 광주시당 "이 대표 영장은 尹 정적제거용 폭거 "규탄

검찰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 대해 청구한 구속영장과 관련해 민주당 광주시당과 전남도당은 성명을 내고 “윤석열 정권의 정적제거 목적의 폭거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비난했습니다. 시당과 도당은 “국민들은 권력을 사유화하려 했던 권력자를 단 한 번도 용납한 적이 없다는 사실을 기억하라”고 경고했습니다. #이재명대표...

'불모지'서 표심 공략... 광주서 국민의힘 전당대회

(앵커) 국민의힘 당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가 오늘(16일) 광주에서 열렸습니다. 당대표 후보들은 저마다 내가 호남 발전을 이뤄내겠다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주현정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의힘 당원들이 북과 꽹과리를 치며 지지 후보를 연호하고 있습니다. 전당대회에 출마한 후보들, 특히 당대표 도전자들은 저마...

'非尹' 천하람 급부상...전당대회 이변 일으킬까?

(앵커)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들이 오늘(13) 제주를 시작으로 전국 합동연설회에 돌입했습니다. 광주에서는 오는 목요일 연설회가 열리는데요, 친윤 세력과 각을 세우고 있는 순천 당협위원장인 천하람 후보가 급부상하면서 지역에서도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문형철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주 당대표 예비경선을 통과한 ...

"5.18 정신적 손배 인정, 당연한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5.18민주화운동 국가폭력 피해자들이 정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승소한 것과 관련해 당연한 결과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광주시당은 성명을 통해 5.18 항쟁 참가자 중 지금도 80년 5월의 기억을 잊지 못해 트라우마를 겪는 등 정상적인 생활을 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다며 이번 판결이 피해자들의...

천하람 변호사 "국민의힘 당대표 나선다"

(앵커) 윤석열 대통령의 당무개입 논란 속에 나경원, 유승민 전 의원 등 유력 주자들이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 출마를 포기하고 있죠. 내일(3)이면 당대표 후보 접수 마감인데 , 각종 토론회 패널로 활약하고 있는 국민의힘 순천 당협위원장인 천하람 변호사가 깜짝 출마선언을 했습니다. 주현정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의...

민주당 광주시당 여론조사 "핵심은 빠져"

(앵커)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이 개헌과 선거구제 개편과 같은 주요 정치현안에 대한 시민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그런데 정작 시민들이 궁금해하는 현안은 여론조사에서 빠졌다는 평가인데요, 자세한 내용 송정근 기자가 정리해 드립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이 최근 18세 이상 광주시민 1천명을 대상으...

"내년 총선 경선룰 현행 유지해야 의견 높아"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이 주요 정치현안과 관련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내년 총선 공천방식과 관련해서 현행 경선룰을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다소 높게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에 따르면 현행 권리당원 50%에 일반국민 50%를 합산해 본선 진출자를 뽑는 현행 경선룰을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39.4%로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