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MBC

광주 지하철 10년, 지구 343바퀴 돌아

광주 지하철이 오는 28일 개통 10년을 맞는 가운데 그동안 이용자 수가 1억명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지난 10년동안 누적 이용객 수는 1억 5천3백여 명이었고, 총 운행 거리는 천3백73만 킬로미터로 지구를 3백43바퀴를 돈 거리와 맞먹었습니다. 또 이용객이 가장 많은 역은 금남로 4가역,...

광주시 인구·경제활동인구 증가

광주시의 인구와 경제활동 인구가 늘었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을 기준으로 광주의 인구는 148만 8467명으로 전년보다 4759명, 비율로는 0.32퍼센트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경제활동인구도 72만 9천명으로 전년보다 2만 5천명이 늘어났고 취업자 수도 70만 8천명으로 전년보다 2만 3천명이 증가했습니다.

서구, 무료 법률 상담 '법률홈닥터' 선정

광주 서구가 취약계층과 지역주민에게 맞춤형 무료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법률홈닥터' 거점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광주 서구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법무부 소속 변호사가 상주하면서 광주*전남 저소득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소송수임 없이 법률 상담 정보 제공과 소송 구조 알선 등의 1차 법률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

광주에서도 '타요버스' 운행 추진

서울에서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타요버스'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광주시도 '타요버스' 운행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시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타요버스'에 대한 운행 문의가 잇따르자 광주시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이달 말부터 한달 동안 광주에서 '타요버스'를 운행키로 계획을 세우고 '타요버스' 저작...

광주시민 정신건강 공개 강좌 열려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공개 강좌가 열렸습니다. '정신건강, 무엇이 우리를 힘들게 하는 가'라는 주제로 열린 강좌에서 이나미 서울대 교수는 우리의 삶 속에서 마음과 몸의 치유하는 방법을 소개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생활속에서 축적되는 스트레스와 마음의 상처를 스스로 치유할 수 있는 방법...

상습침수 양산지구, 배수개선사업 추진

농림축산식품부가 상습 침수지역인 광주 광산구 본량동과 삼도동 일대의 양산지구를 배수개선사업 지구로 선정했습니다. 유역면적이 1천여 헥타르에 이르는 양산지구는 홍수시 하천 수위가 상승하고, 배수로 등 농업기반 시설이 취약해 침수 피해가 잦은 지역입니다. 양산지구 배수개선사업에는 2016년까지 총 사업비 60억...

광주시 호남권 재활병원 지원 방침 논란

광주시가 호남권 재활병원에 대해 추가 지원을 추진하기로 해 논란이 일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시는 현재 절반 정도만 가동되고 있는 호남권 재활병원의 병상을 모두 운영하는 조건으로 로봇 치료기와 수 치료기 등 의료장비 구입비 8억 원을 지원하는 방안을 시의회에 보고했습니다. 또 130병상을 모두 가동한 뒤에도 적자...

5개 구청 '투표 독려 현수막' 일제 철거

광주시는 오늘 오전부터 5개 구청 건축과 직원들과 함께 가로수와 전봇대 등에 설치된 지방선거 예비후보자들의 투표독려 현수막을 철거했습니다. 광주시는 현수막이 많이 걸려 있는 교차로를 중심으로 우선 철거를 한다며, 철거와 동시에 예비후보자들에게 자진철거를 계속 유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광주 다문화가정 모국 방문 사업 추진

결혼 이주 여성들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정 모국 방문 사업이 추진됩니다. 광주시는 태국에서 태어나 광주로 시집온 이주여성 5가정이 가족과 함께 친정을 방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문화가정 모국 방문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가정에는 왕복 항공료와 교통비 등의 모든 방문 비용이 지원될 예정입니다. 광...

광산구, 윤상원 열사 생가 정비작업

광산구가 5.18 시민군 대변인이었던 故 윤상원 열사 생가 정비에 나섭니다. 광산구는 1억 7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신룡동에 있는 윤 열사의 생가를 정비하고 마을을 전시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4년 화재로 불탔던 윤 열사의 생가는 시민 성금으로 복원됐지만 그동안 공간이 비좁아 유품 보관과 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