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MBC

이은항 광주지방국세청장 취임

이은항 광주지방국세청장이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이 청장은 취임식에서 "성실 납세자가 우대받는 원칙이 사회 전반에 뿌리내려야 한다"며 "고의로 세금을 회피하는 악의적인 체납행위에는 엄정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청장은 광주고와 연세대를 졸업한 뒤 이천세무서장과 서울청 국...

6월 광공업생산 광주↓·전남↑

지난달 광공업 생산율이 광주는 감소했고 전남은 증가했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6월 광주지역 광공업 생산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7% 감소한 반면 전남은 1.3% 증가했습니다. 대형소매점 판매는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광주는 0.7%, 전남은 2.6% 각각 늘었습니다.

올 2분기 기아차 이익 '반토막'

올 2분기 기아차의 이익이 반토막 났습니다. 기아차가 발표한 상반기 경영실적에 따르면 올 2분기에 매출 13조 5천 784억원, 영업이익 4천 40억원, 당기순이익 3천 89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실적과 비교해 매출은 6.0% 줄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7.6%와 52.8% 감소했습니다. 기아차...

이은항 광주지방국세청장 취임

이은항 광주지방국세청장이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이 청장은 취임식에서 "성실 납세자가 우대받는 원칙이 사회 전반에 뿌리내려야 한다"며 "고의로 세금을 회피하는 악의적인 체납행위에는 엄정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청장은 광주고와 연세대를 졸업한 뒤 이천세무서장과 서울청 국제...

광주·전남 소비자심리지수 111.1, 소폭 하락

광주전남 소비자심리지수가 다소 하락했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발표한 '7월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광주전남 소비자심리지수가 111.1로 전달보다 1.4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소비자 심리지수가 기준값인 100보다 크면 낙관적인 소비자가 많고,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인 소비자가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금호타이어는 매각 아닌 정상화가 목표"

금호타이어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의 이동걸 회장이 지금껏 알려진 매각설과는 다른 입장을 밝혀 주목됩니다. 이 회장은 어제(26) 윤장현 시장을 만난 자리에서 "금호타이어는 매각이 아닌 정상화가 목표라는 것을 분명히 밝히고 싶다"며 "지역 경제에 충격을 주지 않고 충분한 소통과 논의 속에 길을 찾고자 노력하고 ...

공공기관 블라인드 채용 지침 외면

최근 정부에서 배포한 블라인드 채용 지침을 대부분의 공공기관이 지키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광주 시민모임이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인 알리오를 통해 광주시 근무지 기준 공공기관이 낸 채용공고를 조사한 결과 모두 16건 가운데 3건만 블라인드 채용을 도입했습니다. 가장 많이 요...

"금호타이어는 매각 아닌 정상화가 목표"

금호타이어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의 이동걸 회장이 지금껏 알려진 매각설과는 다른 입장을 밝혀 주목됩니다. 이 회장은 오늘(26) 윤장현 시장을 만난 자리에서 "금호타이어는 매각이 아닌 정상화가 목표라는 것을 분명히 밝히고 싶다"며 "지역 경제에 충격을 주지 않고 충분한 소통과 논의 속에 길을 찾고자 노력하고 ...

위기의 방직산업

(앵커) 국내 방직산업이 경쟁력을 잃고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만들면 만들수록 손해를 본다는데.. 공장 가동을 중지하거나 생산설비 해외 이전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김철원 기자입니다. (기자) 국내 방직산업의 위상은 과거에 비해 크게 추락했습니다. 전성기를 누리던 70-80년대에 비해 현재 생산시설은 1/3로, 종사자는...

시민단체들 "금호타이어 해외 매각 중단" 촉구

광주지역 시민단체들이 "금호타이어 해외 매각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광주시민단체협의회 등은 산업은행 광주지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금호타이어의 독자 기술이 중국 기업에 넘어갈 경우 대량실업과 협력업체 파산 등이 우려된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광주전남지역 12개 대학 총학생회가 참여한 광주전남총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