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MBC

심부지열 국제 심포지엄·투자협약 체결

심부지열 시추기술 현황과 향후 전망을 논의하는 국제 심포지엄이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심포지엄에 참석한 구글의 에너지 자회사와 미국, 독일의 심부지열 전문가들은 광주 모 업체의 심부지열 시추기술 우수성과 국내 지열발전 현황을 논의했습니다. 심포지엄과 함께 광주시와 구글의 에너지 자회사가 광주...

철도노조, "노조탄압 중단, 대화 나서달라"

철도노조가 정부와 사측에 노조 탄압을 중단하고 교섭에 성실히 나서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철도노조 호남본부는 광주와 전남 주요 기차역에서 동시 기자회견을 열고 여야 합의에 따라 파업을 중단했으나 사측이 대화를 거부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철도노조는 사측이 대량 징계 절차에 착수해 설 연휴 뒤면 대량 해고와 ...

광주전남지역 설 임금 체불 사업장 늘어

이번 설 명절을 앞두고 임금체불 사업장이 늘었습니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에 따르면 현재 임금체불 건수는 504건으로 일년전 355건에 비해 크게 증가했습니다. 체불업체수도 277개에서 383곳으로 늘어났습니다. 현재 이지역 설 명절 상여금은 줄어들 것으로 보이는 반면에 휴가일 수는 늘어날 전망입니다.

설 대목 앞두고 원산지 속인 건강식품 적발

설 대목을 앞두고 원산지를 속인 선물용 건강식품이 적발됐습니다. 농산물품질관리원은 오늘(22) 광주시 광산구의 한 업체를 압수수색한 결과 설 명절 선물용 건강식품 4 종류에 값싼 중국산 한약재를 넣은 뒤 국산이라고 속여 6천 8백여 상자를 팔아온 사실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농관원은 해당 건강식품 2억원 어치가...

오늘 광주서 심부지열 국제 심포지엄

심부지열 국제 심포지엄이 오늘(22일) 광주에서 열립니다.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심포지엄에서 심부지열 전문가인 미국 서던 메소디스트 대학의 블랙웰 교수는 '지열 활용기술의 현재와 미래, 광주 적용성'이란 주제 강연을 통해 심부 시추기술의 적용방안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컨벤션센터에서는 심포지엄에 앞서 ...

설 명절 맞아 전통시장 6곳 주정차 허용

경찰이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6곳 주변에 대한 차량 주정차를 허용합니다. 광주지방경찰청은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말바우와 남광주, 무등, 서방, 송정, 송정 5일 시장 주변에 차량 주정차를 허용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한시적 허용이라며 혼잡을 막기위해 허용 구간이나 시간 외 주차, ...

KTX 개통 대비 시민협의체 출범

KTX 호남선 개통에 대비하기 위한 시민 협의체가 출범했습니다. 시민 협의체에는 학계와 여행사, 의료기관 관계자와 시민단체 등 각계 각층에서 73명이 참여했고, 이들은 호남선 KTX 개통이 가져올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광주시는 KTX 개통이 지역의 현안인 만큼 매달 한차례씩 회의를 열어 지혜...

(리포트) AI 긴장 '계속'...소비는 차분

◀ＡＮＣ▶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가 3년만에 다시 발생하면서 지역 경제에 미칠 여파에 관심이 쏠립니다. 다행히 아직까지 추가 의심 신고는 접수되지 않고 있고, 닭과 오리의 소비 급감같은 피해는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조현성 기자 ◀ＶＣＲ▶ 가금류와 축산업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이 내려진 지...

취약계층 근로자 위한 노동센터 개소

취약계층 노동자에게 노동법률 상담이나 취업정보 등을 제공하는 노동센터가 개소했습니다. 광주 서구청 앞에 문을 연 노동센터는 민노총 광주본부에서 위탁운영하며 광주시에서 3억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벌입니다 노동센터는 지난해 9월에 개소한 광주 비정규직 지원센터와 함께 취약계층 노동자들의 권익 향상에 기여할 ...

명절 전 건설노동자 체불임금 해결 촉구

민주노총 건설노동조합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오늘 (21)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설을 앞두고 생존권을 위협하는 체불 임금을 즉각 해결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광주와 전남 공사현장의 체불 금액은 6억 4천여만원에 이르러 지난해보다 46% 이상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