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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국립 의대 설립은 공공 의료 실현"
김영록 전남지사가 전남지역 국립 의대 설립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김 지사는 어제(23) 열린 전국 시도지사협의회에서 의대가 없는 지역에 국립 의대를 설립하는 건 의료 인력 증원의 문제가 아닌 공공 의료를 실현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또 내년에 열리는 순천만 국제정원 박람회에 적극적인 관...
한신구 2022년 12월 24일 -

폭설에도 광주전남 가뭄 해결 '태부족'
역대급 폭설에도 광주,전남 가뭄 해갈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오늘 오전 광주 동복댐과 주암댐의 저수율은 각각 26.8%와 29.3%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눈이 내리기 전인 지난 21일 26.9%와 29.4%에 비해 별 차이가 없는 것으로, 습기를 머금은 눈보다 마른 눈이 더 많이 내린 때...
한신구 2022년 12월 24일 -

무등산 방공포대 이전 내년부터 본격화
무등산 방공포대 이전 사업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에 따르면 무등산 방공포대 이전 기본설계비 3억9천만원이 내년 정부 예산안에 포함돼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1961년부터 무등산 정상부에 주둔하는 방공포대 이전 사업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
한신구 2022년 12월 24일 -

나주시, 영산강 통합하천 사업 본격화
나주시가 영산강의 치수와 환경, 수질 개선을 위한 통합하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합니다. 나주시는 최근 환경부가 추진하는 3천 6백억원 규모의 지역 맞춤형 통합 하천 사업지로 지정됨에 따라 오는 2032년까지 홍수 관리와 하천 환경 개선, 그리고 주민 여가 수준 향상을 위한 친수공간 조성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특히...
한신구 2022년 12월 24일 -

해상 가두리 양식장 저수온 피해 우려
한파와 폭설이 이어지면서 해상 가두리 양식장의 저수온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21일 저수온 주의보가 발혀된 함평만 일대를 비롯해 일부 해역의 수온이 4도 이하까지 떨어져, 참돔과 쥐치류 등 저수온에 취약한 어류들의 폐사 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다음 주에도 영하권을 맴도는 ...
한신구 2022년 12월 24일 -

민*관*군 제설작업 총력 '역부족'
오늘 아침 눈이 그치면서 민관군이 총동원돼 제설작업에 나섰지만 한계에 부딪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대설 특보가 해제됨에 따라 광주시와 자치구 공무원, 그리고 민간 자율봉사단 등이 총동원돼 제설 작업에 안간힘을 쏟았습니다. 그렇지만 사흘동안 40센티미터가 넘는 기록적인 폭설이 내렸고, 영하권을 맴도는 날씨에...
한신구 2022년 12월 24일 -

순천 서면 자재창고서 불‥잠자던 모자 연기흡입
오늘(23) 새벽 5시 40분쯤 순천 서면 압곡리의 4층 건물 옆 자재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불로 건물 3층에서 자고 있던 50대 어머니와 30대 아들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소방은 인력 56명과 장비 20대를 투입해 4시간 23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
유민호 2022년 12월 23일 -

코로나19 백신 접종 2주 뒤 효과.."추가 접종 서둘러야"
설 연휴가 한달 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전라남도가 코로나19 동절기 2가백신을 추가 접종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전라남도는 백신 접종 뒤 항체가 생성되기까지 통상 2주간의 기간이 필요한 만큼 늦어도 내년 1월 첫 주까지는 추가 접종을 완료해야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진선 2022년 12월 23일 -

아찔한 순간 도움 손길
(앵커) 역대급 폭설로 피해가 속출했지만 시민들의 온기를 느낄 수 있는 순간도 있었습니다. 시민이 직접 도로에 제설제를 뿌리기도 하고, 빙판길에 나아가지 못하는 차량을 밀어주기도 했습니다. 우종훈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출근길 광주 도심은 아수라장이었습니다. 빙판길로 변한 오르막엔 나아가지 못한 차량으로 가...
우종훈 2022년 12월 23일 -

눈 쌓이는 시설하우스, 눈 치울 사람도 없어요
(앵커) 농촌지역도 눈내리는 하늘이 야속합니다. 햇볕이 없으니 작물생장이 나빠지고, 시설하우스 안전도 걱정되는데, 일손없는 농촌마을 눈 치우기는 어렵습니다. 양현승 기자입니다. (기자)전남의 한 농촌마을. 추수 끝난 들녘이 하얀 눈으로 뒤덮였고, 배추도 눈 속에 파묻혔습니다. 쉴새없이 내린 눈이 꽁꽁 얼어붙어 ...
양현승 2022년 12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