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MBC

광주 전남 57개 단체 '보육대체 교사 복직 촉구'

60개에 가까운 광주 전남 지역 시민사회 단체들이 보육대체 교사의 복직을 촉구했습니다. 광주시민단체협의회 등 57개 연명 단체는 지난 3일 전남지방노동위가 보육대체교사에 대한 광주시 사회서비스원의 부당해고를 인정하는 결정을 했다며 광주시는 비정규직 여성 노동자들에게 더 큰 상처를 주는 일을 중단하라고 주장...

부인에게 쥐약 먹이려고 한 알콜중독 남편 실형

알콜중독 치료를 위해 자신을 입원시킨 부인에게 쥐약을 먹이려 한 남편이 실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3부 김성흠 부장판사는 지난해 10월 해남 자신의 집에서 부인에게 쥐약을 탄 물을 강제로 먹이려 한 혐의로 기소된 70대 남성의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은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피고인은 과거에...

전라남도, 동부본부 조직 개편안 발표

전라남도가 동부 통합청사 입주 부서를 중심으로 한 조직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그동안 동부 본부에 있던 환경산림국에서 환경관리국 하나를 독립시키고 산림과에 문화 관련 2개 부서를 더한 문화산림휴양국을 신설하는 등 기존 1국 6과 154명 규모에서 1본부 3국 1관 11개과 320명으로 확대했습니다. 전라남도는 동부지역...

환경단체들 "영산강변 파크골프장 조성 중단해야"

광주환경운동연합 등 환경단체들이 광주시와 북구가 추진 중인 파크골프장 사업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환경단체들은 파크골프장의 위치가 영산강 덕흥보에서 4㎞ 상류에 있다며 "하루 3만t, 5월에는 하루 5만t의 식수를 공급할 하천부지에 체육시설이 들어서면 수질오염 등이 우려된다" 공사를 멈춰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고흥향우회, 발사체 단조립장 순천 유치 비판

고흥향우회가 한화 에어로스페이스 단조립장의 순천 유치를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재순천고흥군향우회는 오늘(19) 순천팔마실내체육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우주산업 클러스터로 지정된 고흥군이 아닌 다른 지역에 구축한다는 것은 국가 정책을 거스를 뿐더러 국가균형 발전도 저해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향우회 ...

화순 요양병원 지하 목욕탕서 불..소방 2단계

오늘 오후 2시 40분쯤, 전남 화순군 화순읍의 한 요양병원에서 불이 나 60대 1명이 연기를 마시는 등 12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또 요양병원 환자와 의료진 등 130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을 겪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인근 소방서의 인력까지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해 45분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해당 요양병원은 ...

"대법원은 즉각 전범기업 재산 매각 판결 서둘러야"

강제징용 피해자와 시민단체가 대법원에 일본 전범기업 재산의 강제 매각 판결을 신속하게 내려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 등은 대법원에 양금덕*김성주 할머니와 이춘식 할아버지의 손해배상 채권과 관련된 특별현금화명령 재항고 사건이 계류 중에 있다며 더 이상 눈치 보지 말고 즉각 판결하라고 요구...

이숙희 그린이엔에스 대표, 이달의 기능한국인 수상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이숙희 그린이엔에스 대표를 선정해 시상했습니다. 이숙희 대표는 정보통신 장비 분야 전문가로, 실시간 다채널 전력 계측을 통한 새로운 전력 측정 모델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방학 중 장애학생 돌봄 대책 마련해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광주장애인부모연대가 방학 중 장애 학생들에 대한 돌봄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광주장애인부모연대는 현재 장애학생의 방학은 민간에 의존해야 해 공교육으로부터 외면받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교사들은 방학 중 돌봄은 교육의 영역이 아니다고 주장하면서 행정기관...

진도 신비의바닷길 축제 내일 개막..오늘 전야제

현대판 '모세의 기적'으로 알려진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오늘 저녁 도읍 철마광장에서 전야제를 시작으로 주말까지 축제가 이어집니다. 진도 신비의 바닷길은 고군면 회동리와 의신면 모도리 사이 바다가 조수간만의 차이로 길이 2km, 폭 30~40m로 열리는 현상으로, 1978년 제 1회 축제 이후 지금까지 누적관광객 천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