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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대회로 왔다가 "광주정신 배우고 갑니다"
(앵커) 세계수영대회 때문에 광주를 찾은 외국인들이 5.18 사적지에서 '광주의 5월'을 알아가고 있습니다. 대회 전부터 기대했던 일인데요. 외국인들의 눈에는 5.18이 어떻게 비쳐졌을까요? 우종훈 기자가 만났습니다. (기자) 수영 대회에 참가한 자국 선수들의 통역을 위해 광주를 찾은 말레이시아인 양광걸씨가 5월 영령 ...
우종훈 2019년 07월 25일 -

제주항공 일본 노선 운항 중단 검토 안해
한.일 관계 악화로 항공사의 일본 노선 운항 중단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제주항공은 운항 중단을 검토하지 않고 있습니다. 올해 무안공항에서 도쿄와 후쿠오카를 취항한 제주항공은 최근 단체여행객들의 취소가 늘고 있지만 아직까지 운항 중단은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대구와 김해공항에서 일본 노선...
고익수 2019년 07월 25일 -

청소년 추행한 외국인 유학생 벌금형 집행유예 선고
길을 가던 청소년을 성추행한 외국인 유학생에게 법원이 벌금형 집행유예를 선고했습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 제1형사부는 지난해 9월 여수에서 일행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가다, 앞서 가던 10대 여학생의 엉덩이를 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우즈베키스탄 국적 유학생 22살 A씨에게 벌금 5백만 원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
조희원 2019년 07월 25일 -

목포시의회 성희롱 징계논의할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목포시의회는 오늘(25일) 원포인트 본회의를 열고 동료 여성의원을 성희롱한 김 훈 의원의 징계수위를 논의할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윤리특별위원회는 이재용 부의장을 위원장으로 모두 7명의 위원으로 꾸려졌고, 다음 달 14일까지 20일 동안 김 훈 의원에 대한 징계수위를 논의하게 됩니다. 피해자인 김수미 의...
김윤 2019년 07월 25일 -

전남도 내년부터 전국 첫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
전라남도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전남형 농어민 공익수당'이 당초 계획대로 내년부터 도내 모든 지역에서 연간 60만 원씩 지급될 전망입니다. 전라남도와 22개 시군은 농어민단체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형 농어민 공익수당 협약식을 갖고 향후 국가가 지자체의 부담에 상응하는 예산 지원을 하고, 공익수당이 정부...
고익수 2019년 07월 25일 -

중견 건설사 대광건영, 대한저축은행 인수
지역 중견 건설회사인 대광건영이 대한 저축은행을 인수했습니다. 대광건영은 대한저축은행에 대한 금융위원회의 대주주 적격 심사를 통과해 주식취득 승인 절차를 모두 마무리지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972년 설립된 대한저축은행은 총자산 1900억여원에, BIS 비율은 17%의 우량한 재무구조를 가진 저축은행으로 인수 이...
이재원 2019년 07월 25일 -

기자협회-동행재활병원 업무 협약 체결
광주전남기자협회가 동행재활요양병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발전을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광주전남기자협회와 동행재활요양병원은 지역 주민을 위한 의료 정보를 서로 제공하고, 고령화 시대에 대비해 요양과 재활 의료, 그리고 언론의 지역 사회적 역할을 정립해나갈 계획입니다.
이재원 2019년 07월 25일 -

도굴 당한 나주 송제리 고분은 백제 왕실 무덤
나주의 송제리 고분은 백제 성왕 때 왕실 지배층의 무덤으로 보인다는 발굴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문화재청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는 고분에서 발굴된 은으로 된 관모 장식과 허리띠, 말갖춤과 청동 잔 등을 근거로 6세기 전반, 백제 왕실 지배층의 무덤이라고 추정했습니다. 송제리 고분은 1987년 도굴된 상태로 처음 알...
윤근수 2019년 07월 25일 -

광주 진월동서 싱크홀 발생...긴급 복구 중
오늘(25) 오후 4시쯤 광주시 남구 진월동의 한 도로에서 지름 1미터, 깊이 1미터 30센티미터 크기의 싱크홀이 발생해 남구청이 긴급복구에 나섰습니다. 싱크홀로 인한 인명 피해나 재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남구청은 오래된 하수관이 떨어져 나가며 새어나온 물로 땅이 꺼진 것으로 보고 원인 조사와 함께 복구 작...
남궁욱 2019년 07월 25일 -

화순 청풍면 주민 '돼지사육시설 건축허가 불허해야'
화순군 청풍면 주민들은 오늘(25) 화순군청에서 집회를 갖고 마을 인근에 추진되고 있는 돼지사육시설 건축허가를 화순군이 받아들여서는 안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주민들은 "청정지역에 돈사가 들어오면 수질오염과 악취로 심각한 피해를 보게 될 것"이라며 '돈사건축을 추진하는 사업주가 법인 쪼개기를 통해 환경영향평가...
김철원 2019년 07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