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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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24일

섬 발전연구원 설립위한 유치 활동

전라남도가 국립 섬 발전연구원 설립을 위한 유치 활동에 나섭니다. 전라남도는 섬 발전 연구원의 설립 필요성과 기대 효과 등 내용을 담은 연구 용역 보고서를 발간하고 국립 섬 발전 연구원을 전남에 설립하도록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유치 활동에 나설 계획입니다 국립 섬 발전연구원은 지난 해 6월 정부가 발표한 섬 발...

전남도, 일본 수출규제피해 최소화 대책 마련

전남도가 일본 수출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지원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전라남도는 오늘(24) 긴급 일본 수출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하고 수출 현황 점검과 함께 일본 수출 규제 피해 신고센터의 설치와 경영안정자금 지원 등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또, 일본 무역 보복에 따른 지역 수출 중소기업 피해...

예타면제 해상교량 관광 연계 방안 마련

전라남도는 국도 77호선 해상 교량 건설 사업을 지역 관광 산업과 연계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전라남도는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에 반영된 '압해-화원'간 다리와 '화태-백야'간 다리 건설 추진을 앞두고 익산국토관리청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하고 지역 대표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는 논의 ...

어선 좌초 등 해상 사건 사고 잇따라..

오늘(24) 오전 5시 20분쯤 여수시 돌산읍 송도 인근 해상에서 11명을 태운 9톤급 어선이 좌초됐다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해경은 선장을 상대로 음주 측정을 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이보다 앞선 새벽 1시 30분쯤 여수시 거문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하던 50대 선원이 쓰러져 숨졌습니다. 해경은 선...

'전남도 비위 공무원 솜방망이 징계' 기관경고

전라남도가 음주 운전이나 금품 수수 등 중대 범죄를 저지른 공무원들에 대해 징계 기준보다 못미친 솜방망이 처분을 해온 사실이 정부합동조사에서 적발돼 행정안전부로부터 기관 경고를 받았습니다. 또 5급 사무관 승진예정인원을 부당하게 산정해 과다 승진시키고 임기제 공무원을 채용하면서 응시자와 이해관계가 있는...

광주시 감사위, 대형공사 58곳 특정감사 12건 적발

광주시 감사위원회는 광주시와 자치구에서 발주한 대형공사장 58곳을 대상으로 특정감사를 실시해 12건의 지적사항을 적발했습니다. 감사위원회는 이 가운데 공사금액이 부풀려지거나 부적정하게 지급된 2천여만원을 회수하고 공사 관리감독 업무를 제대로 수행하지 않은 공무원과 건축사 등 26명을 징계 조치했습니다. 감...

대학원 여제자 성추행 조선대 전 교수 기소

대학원생 제자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전 조선대 교수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강제추행 혐의로 53살 A 모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A씨는 지난 3월 서울 학술대회에 참석한 다음 모 식당에서 여제자를 상대로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한 혐의입니다. 조선대 법인은 지난달 교원 징계위...

`117억원 횡령` 골프장 직원 징역 8년

자신이 근무하는 골프장에서 거액의 공금을 빼돌린 직원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2부는 횡령 혐의로 기소된 28살 박 모씨에게 징역 8년을 선고하고 반환하지 않은 돈 86억 5천만원을 지급할 것도 함께 명령했습니다. 박씨는 지난해 2월부터 12월까지 전남 모 골프장 회계담당자로 일하며 회삿돈 117억원을 ...

오리가공업체 도축 50톤 유출..주민들 악취 고통

어제(23) 오후 3시 30분쯤, 나주시 금천면의 한 오리가공업체 공장에서 오리를 도축한 폐수 50톤이 하수관로를 역류해 도로로 유출됐습니다. 나주시가 직원과 차량들을 동원해 복구에 나서면서 4시간만에 폐수를 거둬들였지만 이 과정에서 주민들이 악취로 고통을 겪었습니다. 관계당국은 '관로 주변에 낀 기름때가 물 흐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