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별
-
광주·전남 전기노조, 한전 지사 점거농성 돌입
광주*전남 배전 노동자들이 근무 조건 개선을 요구하며 점거농성에 돌입했습니다.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광주전남전기지부는 오늘(25) 오후 4시쯤부터 한국전력 광주전남본부 앞 마당에서 노조원 600여 명이 점거농성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배전 노동자들의 전국 평균 임금과 하계 유급 휴가 3일을 보장...
임지은 2022년 07월 25일 -
재활용품 선별업체서 고철 더미에 깔린 작업자 중상
오늘(25) 오전 8시 55분쯤, 광주 광산구 도천동의 한 재활용품 선별 업체에서 30살 수거차 기사가 고철 더미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수거차 기사가 다리에 다발성 골절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다른 작업자가 집게 설비를 조작하던 도중 고철 더미를 건드린 게 아닌가 보고 정확한 경위...
임지은 2022년 07월 25일 -
러시아 국적 외국인 음주운전하다 '불법 체류' 적발
불법 체류 중이던 20대 외국인 남성이 음주 운전을 하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어제(24) 오후 7시 30분쯤, 광산구 장수 교차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50%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한 혐의로 러시아 국적의 20대 남성을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국내 체류 비자가 만료된 것을 확인하고 출입국사무소...
임지은 2022년 07월 25일 -
비아동 카센터 화재... 1500만 원 재산피해
오늘(25) 새벽 6시쯤, 광산구 비아동의 한 카센터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약 15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카센터 건물 한 동이 전소돼 소방서 추산 15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매연저감 장치를 세척하기 위해 물을 데우다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
임지은 2022년 07월 25일 -
'여론조사 왜곡 혐의'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 불송치
여론조사 결과를 왜곡해 유포한 의혹을 받는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에 대해 경찰이 혐의가 없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4월 자신의 SNS에 서구청장 후보 적합도 조사와 여론조사 결과를 왜곡해 홍보물을 게시한 혐의를 받는 김 청장과 캠프 자원봉사자에 대해 직접적인 왜곡은 아니었던 것으로 보고 송...
임지은 2022년 07월 22일 -
곡성 산사태 2년 지났지만... 수사 지지부진
(앵커) 우종훈 기자와 함께 이 문제를 취재한 임지은 기자에게 궁금한 내용 몇가지 더 들어보겠습니다. 임 기자, 5명이 사망한 대형 재난이었잖아요. 그런데도 2년이 다 되도록 수사가 늦어진 책임은 어디에 있다고 봐야 하나요? (임지은 기자) 가장 큰 책임은 검찰에 있다고 봐야 합니다. 경찰은 사고 발생 두 달만에 업무...
임지은 2022년 07월 21일 -
광주시청 사무실 도청 의혹... 경찰 압수수색
광주시청의 한 부서에서 도청이 이뤄졌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자신의 자리에 소형 카메라를 설치해 동료들의 대화를 무단 녹음한 혐의를 받는 광주시청 실무 직원의 사무실을 오늘(21) 오전 압수수색했습니다. 수사는 소형 카메라가 설치된 것을 발견한 광주시의 의뢰로 시작...
임지은 2022년 07월 21일 -
광주*전남 전기노조, '고공농성' 돌입
광주*전남 배전 노동자들이 노동 조건 개선을 요구하며 고공농성에 돌입했습니다.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광주전남전기지부는 오늘(21) 오전 10시 30분부터 이경석 지회장이 나주시 한국전력 KDN본사 앞 교통관제철탑에 올라가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배전 노동자들의 평균 임금과 하계 유급휴가...
임지은 2022년 07월 21일 -
[단독] 곡성 산사태 2년 지났지만, 재판도 안 넘겨져
(앵커) 곡성에서는 2년 전 산사태로 한 마을 주민 다섯 명이 안타깝게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경찰은 이것이 인근 도로공사현장에서 안전 조치를 게을리 해 인명 피해로 이어졌다고 판단해 사건을 검찰에 넘겼는데, 아직 검찰 단계에 묶여 재판에도 넘겨지지 못한 상황입니다. 임지은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기자)흙더...
임지은 2022년 07월 20일 -
배고파 농막에서 빵*음료수 슬쩍... 40대 검거
농막에서 음식을 훔치다 발각되자 농장 주인을 폭행한 혐의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달 14일 새벽 5시쯤, 북구 석곡동의 한 농막에서 냉장고에 있던 빵과 음료수를 훔치고 70대 농장 주인을 수차례 폭행한 혐의로 4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일정한 거주지가 없는 이 남성은...
임지은 2022년 07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