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MBC

중학생 또 확진…사흘간 6개 학교 전수검사

광주에서 중학생이 또 확진됐습니다.광주시에 따르면 광산구의 한 중학생이 유증상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에따라 해당 학교 학생과 교직원 등 370여 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진행했습니다. 광주에서는 지난 1일부터 사흘동안 중학교 3곳과 고등학교 2곳, 초등학교 1곳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전수검사가 진행됐고...

원희룡 "'홍어준표' 논란 있을 수 없는 일"

국민의힘 원희룡 후보가 광주를 찾은 자리에서 호남을 비하하는 표현에 대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원 후보는 서민 교수의 '홍어준표'라는 표현과 관련해 "남 탓할 게 아니고 스스로 돌아봐야 하고, 후보와 진영 내에서 맹렬한 반성이 필요하다"며 윤석열 후보를 겨냥했습니다.그러면서 자신은 호남을 국정운...

"전 시민 재난지원금은 무책임한 포퓰리즘"

광주시의회 김점기 의원은 모든 시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겠다는 광주시의 계획은 무책임한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비판했습니다.김 의원은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에는 동의하지만 광주시의 재정 상황을 감안하면 지방채를 발행하면서까지 지원금을 지급할 형편은 아니라면서 내년 지방선거를 염두에 둔 ...

"예산 쏟아붓고도 고용률은 정체...대책 세우라"

광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김점기 의원은 매년 1조원이 넘는 일자리 예산을 지원하고도 광주시의 고용률은 정체 상태라고 지적했습니다. 김 의원은 올해 9월 기준으로 광주시의 고용률은 63.6%로 목표인 67%에 미달한 것은 물론 전국에서 14번째에 해당한다며 고용률을 높일 수 있는 맞춤형 일자리 대책을 강구하라고 주...

민주당 광주시의원 "이재명 후보와 원팀으로 승리"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광주시의회 의원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후보와 '원팀'으로 대선 승리를 이뤄내겠다고 다짐했습니다.이들은 원팀을 넘어 드림팀으로 20대 대통령 선거에 임하겠다고 밝히면서 공정과 성장, 정의와 인권, 한반도 번영의 평화의 길을 이재명 동지와 함께 헤쳐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나주 부영골프장 개발 '특별자문단' 거수기 우려"

나주 부영골프장 개발과 관련해나주시가 특별 자문단을 꾸리기로 한 것을 두고,주민과 시민 단체가'거수기'가 되지 않도록 거버넌스를 구성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나주 주민과 광주 시민단체로 구성된 협의회는 성명을 내고'나주시가 부영골프장 특혜 논란과 관련해이를 심의할 특별자문단을 꾸리겠다'고 했지만,거수기...

"시대착오적인 특혜성 조례 철회하라"

광주시의회가 퇴직 공무원들의 조직인 행정동우회와 재향 경우회를 지원하는 내용의 조례 제정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시민단체가 시대착오적인 조례안을 당장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참여자치21은 성명을 통해 퇴직 공무원 단체에 봉사라는 명분을 입혀 예산을 편법 지원하려는 것은 아닌지 의심된다며, 시대 정신에 ...

공공기관 부속 326곳 수도권 잔류..2차 이전 서둘러야

나주혁신도시에 이전한 공공기관 가운데 상당수의 부속기관들이 여전히 수도권에 잔류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남도의회는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촉구 건의안에서한국전력공사 등 이전 공공기관들의 부속기관과 출자회사 326곳이 수도권에 남아있다고 지적하고 각 기관의 업무 효율성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공...

횡단보도 건너던 60대 보행자 승용차에 치여 숨져

지난 1일 저녁 6시 40분쯤광주 남구 주월동의 한 학교 인근 도로에서승용차를 몰던 60대 운전자가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를 치었습니다.이 사고로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던60대 여성이 크게 부상을 입고 숨졌습니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가 우회전을 하면서주위를 제대로 살피지 않은 것으로 보고정확한 사고...

성장 속도 빠른 신품종 전복 완도서 시험 양식

성장 속도가 일반 전복보다 10% 이상 빠른 신품종 전복 시험 양식이 완도 해역에서 추진됩니다. 국립수산과학원에서 개발한 신품종 '킹전복'은 7천만 마리의 종자 생산에 성공한 데 이어 완도 노화와 청산 등 해상가두리 양식장 3곳에서 현장 적응시험과 산업화 가능성을 연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