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MBC

무인 특장차 생산으로 재도약

(앵커) 운전자 없이도 주행하는 화물차나 청소차가 광주 도심에서 시험 운행에 들어갔습니다. 지난해 광주가 무인 저속 특장차 분야의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지 1년여 만에 본격적인 실증 작업이 시작된 건데요, 인공지능과 더불어 광주의 새로운 전략 산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

닭 쏟아지고 차량 뒤엉키고..눈길 교통사고 속출

(앵커) 오늘 눈 때문에 운전하시기 힘드셨죠? 교통사고도 평소보다 많았는데요. 특히 추운 날씨만 되면 빙판길로 변하는 터널과 지하차도에서 연쇄 추돌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이다현 기자입니다. (기자) 지하차도 안에 차량 여러대가 비상 깜빡이를 켜고 정차해 있습니다. 도로 여기 저기에는 추돌 때 발생한 차량 파편이 ...

5.18 가두방송 전옥주 씨 별세

(앵커) 5.18 민주화운동 때 시민들의 항쟁 참여를 호소했던 가두방송, 많은 분들이 영화나 뮤지컬 등을 통해 알고 계실텐데요. 그 실제 주인공 가운데 한 분인 전옥주씨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계엄군에게 모진 고문을 당했던 전씨는 평생을 후유증에 시달리다 72년을 일기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기구했던 그의 삶을 송정근...

[뉴스투데이]광주-전남 오늘의 날씨 2021.02.17

[뉴스투데이]광주-전남 오늘의 날씨 2021.02.17

광주 규제자유특구에서 무인 청소차 실증 운행

광주 규제자유특구에서 청소차와 폐기물 수거차량 등 공공 무인 차량의 실증 운행이 시작됩니다. 광주시와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늘(17) 착수식과 함께 공공서비스를 위한 무인 저속 특장차의 실증 작업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실증 대상이 된 차량은 무인 노면 청소차와 폐기물 수거차, 무인 공공정보 수집차량으...

저금리에 기탁금도 줄고..장학사업 악재

◀ＡＮＣ▶ 낮은 금리에다 기탁자마저 줄면서 지자체의 장학사업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재원이 줄다보니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의 수도 그만큼 줄고 있습니다. 양현승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무안 승달장학회가 1994년부터 27년동안 모은 장학기금은 108억 6천만 원. 기금을 은행에 맡긴 뒤, 발생된 이자 ...

고흥 유리온실 성토재 적절성 '논란'

◀ＡＮＣ▶ 고흥의 한 농업법인의 유리온실 바닥에 건설 폐기물 성분의 순환토사가 사용되면서 환경 오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고흥군은 세 차례나 원상복구 명령을 내렸지만 법인 측은 정당성을 주장하며 소송까지 검토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고흥군 포두면의 한 유리온실. 만...

5.18 가두방송의 주인공 전옥주씨 별세

5.18민주항쟁 당시 가두방송을 맡아 시민들의 시위 참여를 이끌었던 전옥주씨가 향년 72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급성질환으로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진 전 씨는 80년 5월 가두방송을 하다 계엄군에 체포돼 고문 당하고, 징역 15년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고문으로 평생을 후유증에 시달린 전 씨는 1989년 국회 광주...

대낮 만취 차량 식당으로 돌진..인명피해 없어

대낮에 만취 운전자가 몰던 차가 식당으로 돌진해 시설 일부가 파손됐습니다. 어제(16) 낮 3시쯤 광주시 남부 노대동의 한 도로에서 술에 만취한 30대 운전자 A씨가 차를 몰고 식당을 향해 돌진했습니다. 식당 내부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유리창 일부가 깨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하고 정...

쇼핑시설 대신 오피스텔..400억 대 수익(?)

◀ＡＮＣ▶ 매각이 추진중인 남악신도시 이마트 땅에 쇼핑시설 대신 오피스텔이 지어지면 단순 계산해도 개발업체가 많게는 400억 대의 수익을 올릴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업체만 배불리는 개발, 주민들은 당초 신도시 개발 취지가 이런 것이냐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천호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